기업·IT

김종현 "올해가 ESG 원년"

입력 2021/08/01 17:38
수정 2021/08/01 17:39
LG엔솔, 2050 탄소중립선언
2030년 RE100 달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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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환경·책임·투명경영(ESG) 비전을 선포했다.

1일 LG에너지솔루션은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We CHARGE toward a better future)'는 ESG 비전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에 발표한 비전이 세계 배터리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은 단어 'CHARGE(나아가다)'에 알파벳마다 기후행동과 자원 선순환 등 8대 중점 영역을 담았다.


구체적으로 △C는 기후 행동과 순환경제(Climate Action & Circular Economy) △H는 인권경영과 인적자본(Human Value Management) △A는 제품 책임과 환경보건 안전(Advanced EH&S) △R는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와 동반성장(Responsible & Impactful Business) 등을 의미한다.

G와 E는 LG에너지솔루션이 ESG 목표를 추진하기 위한 기반인 '뛰어난 의사결정 구조(Good Governance)'와 'ESG 커뮤니케이션(ESG Disclosure & Communication)' 등을 의미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ESG 비전에 따라 7대 핵심 과제를 실행할 계획이다. 7대 핵심 과제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2019년 기준 연간 96만t 수준인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해 2050년까지 완벽하게 줄이고 2030년까지 전 세계 모든 사업장의 전력 사용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RE100'을 달성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 배터리 원재료 생산·소비·폐기에 이르는 재활용 사업모델을 구축하는 선순환 모델도 확립한다.

이와 관련해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에서 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법인 '얼티엄셀즈'를 통해 북미 최대 배터리 재활용 업체 '리사이클(Li-Cycle)'과 폐배터리 재활용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사진)은 "ESG 경영은 새로운 비즈니스를 모색할 기회이자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새로운 이정표"라며 "올해를 ESG 원년으로 삼고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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