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IT

유아인 윤여정 툭 던진 한마디...유튜브 난리났죠

입력 2021/08/01 17:38
수정 2021/08/02 13:04
디지털 플랫폼 기업광고 화제
742956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이미지 크게 보기
"다 무신사랑 해." 배우 유아인이 무심하게 던지는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광고 카피가 M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온라인 패션 애플리케이션(앱) '무신사'의 광고다. "니들 맘대로 하세요." 영화 '미나리'를 통해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이 모델로 나선 여성 쇼핑 앱 '지그재그'의 캠페인도 화제다.

두 광고는 유튜브에서 각각 조회 수 560만회, 470만회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팬데믹 이후 다양한 플랫폼 브랜드가 부상하는 가운데, 각 브랜드의 특징을 강렬하고 명확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두 광고의 또 다른 공통점은 모두 현대차그룹 계열 광고회사인 이노션월드와이드가 제작했다는 점이다.

742956 기사의 1번째 이미지 이미지 크게 보기

이노션이 제작한 여행·숙박 플랫폼 `여기어때` 광고. [사진 제공 = 이노션]

742956 기사의 2번째 이미지 이미지 크게 보기

이노션이 제작한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 광고. [사진 제공 = 이노션]

1일 광고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노션이 제작한 플랫폼 브랜드 광고들이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앞서 소개된 두 광고에 더해 최근 제작한 숙박·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여기 어때'의 신규 캠페인 '도망가자' 편까지 유튜브·페이스북 등에서 한 달도 지나지 않아 통합 누적 조회 수 1000만회를 돌파하면서 이노션은 플랫폼 브랜드 광고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노션이 플랫폼 브랜드 광고를 성공시킨 배경은 명확성과 공감이다. 플랫폼 기업들이 대중에게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기에, 브랜드 이름과 사업 특성을 간단 명료하게 강조하는 게 특징이다. 지그재그 광고는 "남 눈치 보지 말고 마음껏 사, 지그재그"라며 명확하게 브랜드 특성과 이름을 강조한다.

이노션 관계자는 "대세로 자리 잡은 플랫폼 비즈니스 기업들이 이노션만의 창조성과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