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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기다렸다"…오늘부터 18∼49세 우선접종 사전예약

입력 2021/08/03 06:44
수정 2021/08/03 06:48
수도권 비수도권 지역 나눠 예약
오는 9일부터는 일반 사전예약…10부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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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오후 코로나19 서울시 동작구 예방접종센터가 마련된 동작구민체육센터에서 의료진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3일부터 만 18∼49세(1972∼2003년 출생자) 연령층 중 우선접종 대상자의 사전예약이 이뤄진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3분기 주요 접종 대상인 18∼49세 가운데 택배 근로자나 환경미화원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우선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약 200만명이 이날 오후 8시부터 순차적으로 사전 예약에 돌입한다.

접종 대상자는 필수업무 종사자(대중교통 근무자, 택배근로자, 환경미화원, 콜센터 종사자 등), 접종 소외계층(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아동·청소년 밀접 접촉자(학원·청소년 관련 종사자, 실내체육시설 종사자 등),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일반·휴게음식점, 노래연습장, PC방 등) 종사자 등이다.


특히 추진단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으로 나눠 사전 예약을 받는다. 접종 대상자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8시부터 4일 오후 6시까지 하루 동안은 수도권 청장년층 우선접종 대상자가 예약할 수 있고, 비수도권 대상자 예약은 4일 오후 8시부터 5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5일 오후 8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는 지역구분 없이 예약 기회가 주어진다.

예약을 마치면 이달 17일부터 9월 11일까지 전국의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오는 17∼29일 접종자는 화이자 백신, 이후 8월 30일부터 9월 11일 사이에 접종 일정이 잡힌 대상자는 모더나 백신을 맞게 된다.

일반 18∼49세 연령층의 사전 예약은 오는 9∼18일 10부제에 따라 진행된다. 접종 기간은 이달 26일부터 내달 30일까지다. 발달 장애인과 심장·간·장루·요루 장애인 등에 대한 사전 예약은 오는 5일부터 진행된다.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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