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IT

"국민지원금 때문에 고객 다 뺏길 판"…대형마트 폭탄 할인 나선다, 얼마나 싸게 파나

입력 2021/09/15 09:33
수정 2021/09/15 19:22
889288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이미지 크게 보기

[사진제공 : 이마트]

대형마트들이 추석 대목을 맞아 대규모 할인전으로 손님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국민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돼 '국민지원금 특수'를 기대하기 어렵게 되자 할인폭을 최대 40%로 키우고, 1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식으로 공세를 펼치는 모습이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업계 1위 이마트는 16일부터 22일까지 '온가족 먹거리 대전'을 열어 각종 즉석식품, 가정간편식, 신선식품 등을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즉석식품 중 이마트 키친 델리 전체 매출 1위 품목인 프리미엄 모둠초밥 A(팩)은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정상가 대비 3000원 할인된 1만6980원에 선보인다. '한돈 마늘 돼지 떡갈비(팩)' 역시 2000원 저렴한 6980원에 판다.

가정간편식도 알차게 준비했다.


이마트는 17일부터 19일까지 단 3일간 이마트e카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피코크 강릉식 짬뽕순두부(1010g, 정상가 9980원)을 파격가 30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측은 "행사기간 1인 1개만 구매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인기 상품에 조기 품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889288 기사의 1번째 이미지 이미지 크게 보기

[사진제공 : 홈플러스]

신선식품의 경우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주요 품목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꽃게(100g)', '국산 데친 문어(100g)'는 각각 정상가 대비 20%, 30%씩 할인된 1496원, 3472원에 판매하며, 영광 참굴비(10미)도 40% 할인해 3호(750g)는 1만 7880원에, 5호(950g)는 3만 8880원에 선보인다.

'온 가족 민물장어(700g/박스)', '온 가족 바다장어(700g/박스)' 역시 30% 할인율을 적용, 각 3만 4930원, 2만7930원에 판다.

홈플러스는 16일부터 20일까지 '홈플 5일장'을 연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각종 육류와 과일 등을 싸게 파는 게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냉동 찜갈비와 냉동 LA식 꽃갈비(2.3kg, 미국산, 호주산 쇠고기)는 각각 5만4900원, 6만8900원에, 농협안심한우 구이류와 정육류 전품목(100g, 국내산 한우고기)은 최대 40% 할인가에 판매한다.

신선 과일 중에서는 샤인머스캣(2~3송이 국내산)을 2만7990원에, 첫 수확한 햇 제주황금향(1kg)은 9990원에 판다.

각종 제수용품 역시 이번 행사에 포함됐다. 제수용 3색나물(팩) 9900원, 알토란(팩) 2990원 제수용 데친문어(100g, 국내산)는 4590원에 판매한다. 농협 상주왕곶감(9입, 팩, 국내산)은 1만2900원, 햇 생대추(400g, 팩, 국내산)는 5990원에 선보인다.

특히 홈플러스는 오는 18일까지 온라인몰에서 8만원 이상 구매시 매일 선착순 5만명을 대상으로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오는 31일까지 올해 홈플러스 온라인 첫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는 최대 30% 할인쿠폰(최대 2만원)을 증정한다.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