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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코스알엑스 손잡았다

입력 2021/09/17 16:16
수정 2021/09/17 19:05
1800억 투자해 지분 38% 보유
아모레퍼시픽은 민감성 피부를 위한 저자극 스킨케어제품 제조·판매업체 코스알엑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코스알엑스 주식 19만2000주를 1800억원에 취득해 지분 38.4%를 보유하게 된다. 2013년 설립된 코스알엑스는 민감 피부를 위한 저자극 스킨케어 브랜드다. '오리지널 클리어 패드', '아크네 패치' 등 히트 상품을 중심으로 놀라운 글로벌 성장세를 보이며 K뷰티의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미국·동남아·중국 등 전 세계 40여 개 국가에 진출해 있으며 해외 매출이 전체 80%를 차지하고 있다. 양사는 글로벌 화장품 시장 공략 경험을 나누며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구기술과 생산 인프라 공유, 상품 개발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코스알엑스가 보유한 △MZ세대 이해도 △디지털 플랫폼에서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등이 향후 아모레퍼시픽의 전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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