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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드맥스 분노의 질주에 반했다"…2주 만에 9600만 몰렸다…'K경운기' 대박

입력 2021/09/22 16:06
수정 2021/09/23 11:57
'범내려온다'잇는 시즌2 8편
공개 2주만에 9600만회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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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애드가 제작한 `한국의 리듬을 느끼세요` 서산 편의 한 장면. [사진 =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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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애드가 제작한 `한국의 리듬을 느끼세요` 서산 편의 한 장면. [사진 =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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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애드가 제작한 `한국의 리듬을 느끼세요` 서산 편의 한 장면. [사진 = 유튜브 캡처]

"경운기가 이렇게 멋있는지 몰랐다."

시동핸들을 돌려 붉은빛 경운기에 시동을 건다. 경운기 부대가 충남 서산에 위치한 해미읍성을 지나 갯벌로 달린다. 힙합음악을 배경으로 경운기들의 분노의 질주가 펼쳐진다. 지난해 '범 내려온다' 신드롬을 낳은 한국관광공사의 '한국의 리듬을 느끼세요'의 두 번째 시리즈 중 '서산' 편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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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애드가 제작한 `한국의 리듬을 느끼세요` 서산 편의 한 장면. [사진 제공 = HS애드]

22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HS애드가 제작한 한국관광공사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시즌2 8편은 유튜브에서 합산 조회 수 9652만회를 기록했다. 광고가 공개된 지난 3일 이후 약 2주 만이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서산·순천·부산·통영·경주·안동·강릉·양양을 배경으로 한다. 각 지역 명소와 생활상, 힙합과 민요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영화 '매드맥스' 스타일을 접목한 서산 '머드맥스' 편이 인기다. HS애드 관계자는 "모여서 바지락을 캐러 가는 서산 편이나 동네 어르신의 100세 생신을 축하하는 순천 편 등 스토리텔링에 집중하면서 커피믹스, 경운기, 포대기 등 K제품들을 담아낸 게 인기를 끈 요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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