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IT

[단독] 편의점 수제맥주 날개 달았다…'백양맥주' 몽골 수출 추진 올 하반기 목표

입력 2021/09/22 16:10
수정 2021/09/22 21:31
906789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이미지 크게 보기

CU 백양BYC 라거. [사진 제공=BGF리테일]

편의점 CU가 해외 운영 점포를 통해 수제맥주 상품을 수출한다. 곰표, 말표, 백양 등 편의점 업계에서 독점 판매하는 차별화 수제맥주를 외국 시장에 선보이면서 새로운 판로 개척에 나선다. 22일 CU 운영사 BGF리테일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몽골에 수제맥주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지난 5월 주류 수입업 허가를 취득한 데 이어 7월엔 수출업 면허를 획득하면서 자체 주류 수출입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현재 몽골에서 운영하고 있는 약 140곳 CU 점포에서 수제맥주를 판매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몽골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말레이시아에도 수제맥주를 수출할 계획이다.


BGF리테일은 지난 4월 말레이시아 1호점을 개점한 이후 6개월 만에 점포 수를 4개로 늘리며 현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몽골과 말레이시아 이외에도 주류 수출 국가를 점진적으로 넓혀 나갈 방침이다.

BGF리테일이 주류 수출입 사업을 하는 것은 최근 편의점에서 주류 수요가 증가하면서 외국 바이어들의 요청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박대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