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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아까운데 소장할까…강호동·장기하 '최애라면', 한글 한정판으로 나왔다

입력 2021/09/25 13:56
수정 2021/09/2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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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왼쪽)과 장기하 [사진 출처=농심/장기하 사진 촬영=강영국 기자]

방송인 강호동과 가수 장기하가 가장 선호하는 라면 '안성탕면'이 한정판으로 나왔다.

농심은 한자로 써 있는 브랜드명 '안성탕면(安城湯麵)'을 한글로 표기한 한정판을 한글날(10월9일)까지 판매한다.

이 제품은 한글로만 곡을 쓰고 한글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데 관심이 많은 것으로 잘 알려진 가수 장기하가 직접 쓴 손글씨를 적용했다.

한번에 라면 6봉지를 먹어 '육봉 선생'으로 불리는 강호동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뭘 넣어 먹어도 도화지 같은 라면이라며 안성탕면을 소개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안성탕면 CF모델이 됐다.

장기하는 자신의 산문집에서 인생 최고의 라면으로 안성탕면을 언급하기도 했다. 농심에 따르면 장기하는 안성탕면에 대한 애착이 커 이번 작업에 흔쾌히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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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탕면 한글 한정판과 기존 제품 [사진 출처=농심]

농심은 한정판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농심은 로고 부분이 비어있는 안성탕면 제품 이미지를 자사 홈페이지에 업로드하고, 소비자들이 직접 한글로 '안성탕면' 글씨를 써 꾸밀 수 있게 했다.

한글로 적은 안성탕면 이미지를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농심은 추첨을 통해 안성탕면이 한글로 인쇄된 의류와 농심 럭키박스 등 다양한 경품을 재공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한글날의 특별한 의미를 나누기 위해 안성탕면 한정판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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