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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자 마자 무섭게 팔린다"…신민아 수지 아이유도 '꼭' 입는 그 옷, 뭐길래

입력 2021/10/27 21:41
수정 2021/10/2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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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출처 = 노스페이스]

"이제 출근이다"

다음달 1일부터 돌입하는 '위드 코로나'로 그동안 재택근무에 집중했던 직장인들의 본격적인 출근을 앞두고 아웃도어 시장도 활기를 찾는 모습이다. 특히 '뽀글이'라고 불리는 플리스의 인기는 올해도 여전히 뜨거운 만큼 업체마다 저마다의 특징을 내세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7일 의류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시즌 플리스 소재의 다양한 아이템을 출시했다. 후드티셔츠, 조거팬츠, 아우터까지 플리스 소재를 적용했다. 특히 따로 또 같이 입을 수 있도록 기획한 후디, 맨투맨, 조거 팬츠는 폴라텍의 마이크로 플리스 원단을 적용했다. 가볍고 따뜻한 플리스의 장점에 통기성이 뛰어나 습기를 빨리 건조해준다.

이러한 특징 덕에 지난 18~24일까지 외투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0%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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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가 선보인 '시트 다운 플리스' 시리즈는 남녀 공용 플리스 리버시블 다운 후디 재킷으로 가수 아이유가 입은 연보랏빛 상품은 초도물량이 동이 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블랙야크 플리스의 특징은 쉐르파 플리스와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에코 플리스 소재를 함께 사용했다는 것이다. 뒤집으면 중형 푸퍼다운으로 입을 수 있다.

노스페이스는 2021년 F/W(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친환경 리사이클링 제품인 'K-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선보였다. 노스페이스는 배우 신민아와 SF9 로운, 위아이 김요한을 홍보대사로 선임해 홍보를 펼치고 있다. 대표제품으로 '플레이 그린 플리스 재킷' 등이 있다.

K2 역시 양면으로 입는 '비숑 플리스 다운' 출시하고 배우 수지를 앞세워 제품 알리기에 나서는 중이다.


곱슬거리는 털이 특징인 프랑스 대표 견종 비숑 프리제에서 영감을 얻은 '비숑 플리스 다운'은 겉감에는 부드러운 감촉의 포근한 플리스를 안감에는 구스다운 충전재를 적용해 플리스 또는 다운으로 두 가지 스타일을 양면으로 입을 수 있다.

겉감인 플리스면과 안감인 구스다운 면 양쪽에 라미네이팅 필름을 덧대 찬바람이 새어들지 않도록 방풍 기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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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는 '데이브 보아 플리스 재킷'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최근에는 배우 전지현 앞세워 시장 경쟁에 나서고 있다. 또 지난 주말부터 첫 방송한 tvN 드라마 '지리산'을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리버시블 제품 '리머 양면 플리스 후디 다운 점퍼' 등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이번 플리스 라인업을 소재, 스타일, 두께 등으로 다양하게 차별화했다.

업계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에 따른 일상회복이 다가오면서 그동안 재택근무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출근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플리스에 대한 수요는 계속 늘어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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