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IT

월 14만원 3년 적립땐 1008만원 목돈

양연호 기자
입력 2021/10/18 11:43
수정 2021/10/18 17:14
새 청년연계형 '내일채움공제'
中企 청년직원 장기재직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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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에 재직하는 청년이 3년간 월 14만원씩 적립하면 나중에 1008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청년 재직자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청년 연계형 내일채움공제'를 신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사업주와 근로자가 일정 비율로 공제 부금을 공동으로 적립하고 근로자가 5년 이상 장기 재직하면 적립금을 성과 보상금으로 지급하는 정책성 공제사업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청년 연계형 내일채움공제'를 이용하면 기존에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했더라도 만기 이후 일반 내일채움공제에 다시 가입할 수 있다. 청년 재직자들이 중소기업에서 계속해서 일할 수 있도록 추가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청년 내일채움공제 만기자는 현재 12만명 정도다.


이번 청년 연계형 내일채움공제 상품은 부담 완화를 위해 가입기간을 5년에서 3년으로 줄였고 월 납입금액도 평균 24만원에서 14만원으로 낮췄다. 만기에는 1008만원을 받게 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관계자는 "기존 공제 만기 이후에도 현장에서 계속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가 장기 재직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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