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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400호 홈런' 정용진 신났다…10만명에 최대 400만원 쏜다

입력 2021/10/20 10:10
수정 2021/10/2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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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지난 4월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야구단 SSG 랜더스의 창단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주형 기자]

신세계그룹이 SSG랜더스 최정 선수의 400호 홈런을 기념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나선다. 최정은 전날 기아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4회초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400호 홈런의 역사를 썼다. 한국프로야구(KBO)에서 400호 홈런이 나온건 2015년 이승엽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SSG닷컴은 오는 26일까지 일주일 간 '사공공(400) 대작전' 행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광고 캠페인 '공공대작전'과 최정 선수의 400호 홈런을 연계한 행사다. 행사 기간동안 SSG닷컴은 선착순 10만명에게 신세계몰과 이마트몰, 신세계백화점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패션·뷰티, 장보기 등 카테고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SSG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최정 선수에게 응원의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400만원의 SSG머니 적립금을 준다.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4만원의 적립금과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마트24는 오는 21~27일 행사상품 10종을 행사카드로 구매 시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초코바와 껌, 비타민, 땅콩 등 1000원 가격대의 먹거리를 4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400호 홈런을 기념해 400㎖·400g 중량의 상품 37종을 반값에 판매한다. 이밖에 최정 선수의 이름에서 착안해 '오리온 초코파이 정(情)' 2종을 2개 이상 구입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정 선수는 "많은 팬들이 행사에 참여해 많은 혜택을 받아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야구를 통해 팬들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세계는 올해 초 SK텔레콤으로부터 SK와이번스 지분 100%를 1352억원에 인수하면서 프로야구단을 출범했다. 앞서 구단주 정용진 부회장은 "본업과 야구단을 연계한 마케팅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신미진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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