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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의날 수상기업] 케이엘림뉴스타, 아마존에도 입점한 독보적 의류 ODM

입력 2021/11/16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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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엘림뉴스타(회장 김기원·사진)는 국내 굴지의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의류업체다. 주력 제품은 겨울용 방한복인 다운 패딩과 우븐, 여성 의류, 유니폼 등이다. 중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해외 생산기지와 국내 협력업체에서 만든 옷을 패션 브랜드 60여 곳에 납품한다.

충남 예산 출신인 김기원 케이엘림뉴스타 회장은 1991년 미싱 2대로 구로디지털단지역 부근 지하 월셋방에서 창업한 뒤 연 매출 600억원대 기업으로 키웠다. 의류 제품 기획부터 최종 완제품 생산까지 일련의 과정을 통합해 고품질을 확보한 것이 경쟁력으로 꼽힌다. 그 결과 미샤, 기비, 레니본, 커밍스텝, ENC, PAT, 쉬즈미스, 매긴나잇 등 여성들이 이름만 들어도 열광하는 패션 브랜드에 자체 제작 의류를 납품하고 있다.


케이엘림뉴스타의 옷들은 대부분 ODM 의류다. 많은 중소기업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을 선택하는 것과 달리 차별화된다.

올해는 '오픈더도어' 브랜드를 앞세워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아마존에 입점했다. 김 회장은 "아마존 측에서 인큐베이터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지난 30여 년간 오리털(덕다운), 거위털(구스다운) 패딩 등 남들이 쉽게 하기 어려운 제품을 주력으로 삼아온 만큼 아마존 입점을 계기로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산경련) 회장도 맡고 있다. 2009년에 설립된 산경련은 전국 22개 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가 연합한 협의체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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