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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의날 수상기업] 우주종합건설, OSC 건설방식 도입해 생산성 향상

입력 2021/11/16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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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의 건설업체 우주종합건설(대표 김영태·사진)은 플랜트·토목·건축 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현재 국내 건설산업은 급격한 노동시장 변화와 코로나19로 인한 원자재 상승, 환경 문제 등 다양한 위협에 직면해 있다. 이에 우주종합건설은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첨단 건설기술 중심의 스마트건설자동화 계획에 맞춰 OSC 건설 생산 방식(탈현장화)을 새로운 경영전략으로 수립했다.

김영태 우주종합건설 대표는 "현장 생산 중심의 기술력이 점차 한계에 직면할 것으로 판단했다"며 "OSC 건설 생산 방식은 산업단지 내 건설 현장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 균일화, 복잡한 공정 개선 등을 가능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지속적인 혁신을 통한 탈현장화 경영전략은 기업의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졌다.


2018년 925억원이던 매출액은 지난해 1140억원으로 성장했다. 해외 건설시장에서도 인지도를 쌓고 있다. 국내 플랜트 건설사업의 경쟁 강도 심화와 저가 수주로 인해 재무 구조가 나빠지는 악순환을 타개하기 위해 2012년 해외 건설업을 등록하고 해외진출을 기업의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 그 결과 2013년 계약금액 3321만달러 규모의 우즈베키스탄 가스·화학 플랜트 건설공사, 2021년 괌 복합 화력발전소 건설공사 등 총 1조4095만달러의 해외 공사 실적을 달성했다. 김 대표는 11월 11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열린 '2021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에서 석유화학 플랜트 분야 혁신기업으로 산업단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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