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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 속 광안리 해변서 상설 드론쇼 '조마조마'

입력 2021/12/04 07:00
490명 인원 제한…주말 대규모 인파 모일까 방역 당국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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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배경 드론쇼 펼쳐진다

연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대규모 드론쇼가 상설공연으로 펼쳐진다.

상설 공연을 준비한 수영구는 너무 많은 관람객이 몰리지나 않을까 노심초사하면서도 방역수칙을 강화해 드론쇼를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일 수영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와 9시 두 차례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드론라이트닝쇼를 펼친다.

공연은 각 10분간 진행한다.

드론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주제로 공연한다.

수영구는 관람 구역을 설치해 관람객 체온을 측정하고, 백신 접종을 완료했거나 48시간 이내 PCR(유전자 증폭) 검사에서 음성 확인을 받은 490명만 입장시킬 계획이다.

하지만 관람 구역 밖에서도 누구나 관람할 수 있어 인원 제한과 상관없이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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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 축제 인파. 관람 구역은 텅 비어있지만, 주변 도로가 붐비고 있다.

해운대 빛 축제도 관람 구역 인원 제한을 두고 있지만, 인근 상가와 백사장 곳곳에서 사실상 자유롭게 축제를 관람할 수 있어 인원을 제한하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는 이날부터 매주 토요일 두 차례씩 공연이 펼쳐진다.

매주 주제를 바꿔 드론 쇼가 펼쳐지는데 11일에는 프러포즈, 18일에는 우주, 25일에는 크리스마스, 31일에는 새해맞이를 주제로 한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31일에는 평창올림픽과 같은 규모인 1천200대 대규모 드론쇼가 펼쳐지기로 예정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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