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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상 최단기 무역 1조달러 달성

입력 2021/12/06 17:39
수정 2021/12/06 23:01
무협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

삼성전자 '1100억弗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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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칠천만불 수출의탑 코스알엑스 전상훈 대표이사, 일억불 수출의탑 스튜디오드래곤 주식회사 강철구 대표이사, 천백억불 수출의탑 삼성전자 김기남 대표이사, 문 대통령, 팔억불 수출의탑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이사, 칠천만불 수출의탑 에이치라인해운 서명득 대표이사, 이천만불 수출의탑 한영넉스 한상민 대표이사. [이충우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무역인과 수출기업의 공로를 기리는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올해 수출 성과 달성에 기여한 무역 유공자 597명과 기관 2곳을 포상하고 수출기업 1573개에 '수출의 탑'을 수여했다. 금탑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는 온용현 금호미쓰이화학 대표, 이영택 현대자동차 본부장, 김기옥 제놀루션 대표, 정연택 디씨엠 대표, 이길상 대창 대표 등 5명에게 돌아갔다. 수출의 탑 수상기업 중 삼성전자는 역대 최고액 수출의 탑인 '1100억불 탑'을 받았다.

무역협회는 올해 한국이 최단기간(299일) 무역 규모 1조달러, 수출 역대 최대 규모 동시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구자열 무역협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대 수출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무역인의 각별한 노력과 정부·국민의 성원 덕분이었다"면서 "올해 한국 무역은 제조업 수출은 물론 한류 콘텐츠, 서비스 등 신성장 미래 무역 분야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이며 양적·질적으로 큰 발전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최근 물류대란의 우려를 낳았던 요소수 사태 등 전 세계 공급망 불안 요소를 지적하며 공급망 불안 대비와 무역 저변 확대 등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경제안보 핵심 품목을 지정하고 비축 확대 등 품목별 수급 안정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현 기자 / 문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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