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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노란우산' 가입자 150만명 돌파

입력 2021/12/07 17:42
수정 2021/12/0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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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 가입자 150만명 돌파 기념 행사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가운데)이 내년도 노란우산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준현 씨(왼쪽), 가수 양지은 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중기중앙회]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퇴직금마련 제도인 '노란우산'의 재적가입자가 150만명을 넘어섰다. 공제가 만들어진지 14년만의 성과로, 현재 부금은 17조원을 넘어섰다. 노후 사각지대에 몰려있는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중소기업중앙회는 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노란우산 가입고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란우산 재적가입 150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란우산 주요성과과 비전 공유, 유공자에 대한 공로패 수여, 내년도 홍보대사 위촉, 150만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노란우산은 현재 3선인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첫 임기를 시작한 2007년 설립됐다.


김 회장이 설계하고, 고(故)강권석 기업은행장이 초기 자금을 대고, 김정태 하나은행 회장(당시 은행장)이 지점을 열어 판로를 텄다. 여기에 최불암, 송기윤, 김창숙 등 중장년층에서 인지도 높은 배우들이 홍보대사를 맡아 노란우산을 널리 알렸다.

내년 노란우산 홍보대사로는 '먹방의 달인' 개그맨 김준현과 판소리 출신의 트롯가수 양지은이 위촉됐다.

사실 노란공제 150만 재적가입은 올해 7월에 이미 돌파했지만 코로나 19 방역이슈로 기념행사를 미뤄오다가 마지막달 열게됐다. 현재 재적가입은 153만, 부금은 17조7000억원에 이른다. 중기중앙회는 2030년까지 재적가입 300만, 부금 40조원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김기문 회장은 "노란우산이 길지 않은 시간에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제도의 도입과 발전에 기여한 수상자들과 한결같은 신뢰와 애정을 보내주신 150만 노란우산 고객 덕분"이라며 "앞으로 노란우산은 소상공인 가입자를 더욱 확대하고 고객의 수요에 부응하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하여 소기업소상공인의 대표적인 사회안전망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범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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