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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김건희 대선후보 부인들 들고다녀 난리난 이 가방, 뭔가보니

입력 2022/01/22 07:53
수정 2022/01/2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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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아내 김혜경씨(왼쪽)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아내 김건희씨.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지난해 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부부의 부인 김혜경씨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가 나란히 든 모습이 사진에 포착돼 화제가 된 프랑스 명품 브랜드 '고야드'가 지난 21일 일부 제품으로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월요신문은 고야드 대표 백인 생루이 백 PM이 기존 141만원에서 21만원(14.9%) 오른 162만원이 됐다고 전했다.

또 같은 사이즈 스페셜 컬러는 176만원에서 18만원(10.2%) 인상된 194만원, 생루이 백GM은 164만원에서 24만원(14.6%) 뛴 188만원에 가격이 책정됐다고 했다.

쁘티 플로 버킷 백 기본컬러와 하디백 PM도 각각 236만원(종전 206만원), 280만원(245만원)으로 올랐다.


1853년 파리에서 창업한 브랜드 고야드는 가방의 경우 사용하기 편해 실용적인 명품으로 유명하다.

고야드 뿐 아니라 연초부터 명품 브랜드들이 가격을 잇따라 올리고 있다.

앞서 명품은 아니지만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들고 나와 화제가 된 가방도 있다.

김정숙 여사는 지난해 G7 정상회의에서 10년 전 크론 초창기에 나왔던 '스테파니 클래식 백'을 들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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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고야드 홈페이지 캡처]

이 가방이 사진에 포착되면서 완판행진을 이어갔다.

당시 김정숙 여사와 질 바이든 여사가 함께 찍은 사진이 국내에 보도되면서 '에르메스' 가방이 아니냐는 질문에 나왔지만 쿠론의 '스테파니클래식31 백'으로 밝혀졌다.

볼드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클래식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이태리 크로커 엠보 소가죽 소재를 사용했다.


특히 지난 7월 카레말 카페 색상은 500점 한정 출시했으며 악어가죽무늬 브라우니 색상 제품은 단 50개만 내놨다.

한편 지난 1일 롤렉스를 시작으로 에르메스, 샤넬, 디올 등도 고야드에 앞서 가격을 올렸다.

본사 가격 정책, 원가상승, 환율변동 등을 이유로 명품 브랜드들이 가격을 빈번히 올리고 있지만 여전히 수요는 늘고 있는 추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해외여행이 사실상 어려워지면서 '보복소비'가 늘어난 것이 가장 큰 이유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여기에 가격이 높을수록 수요가 많아지는 베블런 효과도 원인 중 하나로 꼽고 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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