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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으로 만들었길래 이렇게 예쁠까"…태블릿 파우치 내놓은 아시아나

입력 2022/01/24 09:28
수정 2022/01/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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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아시아나]



아시아나항공이 회수한 승무원 유니폼을 이용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해 화제다.

24일 아시아나항공은 첫 제품으로 11인치 태블릿 파우치를 내놨다. 이 제품은 아시아나 승무원 유니폼과 색동을 포인트로 했다.

향후 고객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 경품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제품에 대한 반응을 모니터링한 뒤 판매로 확장을 검토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시아나는 이와 함께 업사이클링 아이디어나 제품 디자인 공모전도 계최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연간 폐기 되는 각 직종의 유니폼이 3만여벌이나 된다"며 "항공사 특성상 유니폼을 착용하는 직종은 운항승무원, 캐빈승무원, 정비사, 공항 직원 등 약 8000명이 넘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아시아나항공은 해마다 폐기 소각되는 유니폼을 재활용해 업사이클링 함으로써 자원의 선순환과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아시아나항공 ESG TF 최석병 차장은 "주변에서 쉽게 소비되고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하는 것은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ESG경영에 임직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금번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을 기획하게 됐다" 고 밝혔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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