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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info] 매트리스 전면 재정비·해외명품 수입…신세계까사 '수면시장의 강자' 꿈꾼다

입력 2022/05/17 04:01
신세계그룹 계열사 편입후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달성
홈퍼니싱 브랜드 확장
웰니스 부문 신규진출 통해
올해 매출 3500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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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본사 전경. [사진 제공 = 신세계까사]

신세계그룹 계열사 편입 4주년을 맞은 신세계까사가 1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올해 매출 3500억원을 목표로 수면, 웰니스 등 카테고리별 전문성을 끌어올리는 데 박차를 가한다.

신세계그룹의 대표 리빙·라이프스타일 기업 신세계까사는 그간의 공격적인 투자와 사업 확장을 바탕으로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40.8% 증가한 2301억원을 기록해 최대 실적을 거뒀다. 올해 1분기 매출이 73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48% 증가해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

이 같은 호실적의 배경에는 베스트셀러 캄포 시리즈의 메가 히트, 온라인 서비스 강화, 그리고 상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이 꼽힌다.


특히 신세계까사는 고객 수요와 구매력, 트렌드에 따라 점차 세분화되는 홈퍼니싱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프리미엄 중심의 다양한 상품 라인업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올해는 기존 브랜드 확장 및 신규 브랜드 론칭을 통해 카테고리별 전문성을 키워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가장 집중하는 카테고리는 '수면'이다. 신세계까사는 연 3조원 규모로 급성장한 수면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스웨덴 럭셔리 침대 브랜드 '카르페디엠베드'를 독점 수입 판매하고 기존 매트리스 라인업을 전면 재정비하는 등 수면 카테고리를 적극 육성하고 있다.

올해는 대표 브랜드 까사미아의 간판 상품인 '캄포'의 카테고리를 침실가구까지 확대해 패브릭 침대 '캄포 베드'와 기능성 베딩 '캄포 슬립'을 출시해 수면 분야 상품군 강화에 힘을 보탠다. '캄포 패브릭 베드'는 캄포 소파의 독보적인 안락함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대명그룹의 소노인더스트리와 협업해 개발한 이불·베개 상품인 '캄포 슬립'은 신소재 '그래피놀(GRAPHINOL)' 충전재를 사용해 우수한 복원력과 보온성은 물론 알레르기·진드기 방지 및 강력한 항균, 소취, 정전기 방지 등 기능을 갖췄다.

신세계까사는 올해 '웰니스' 카테고리 강화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신세계까사는 웰니스 전문 브랜드 편집 컬렉션인 '워크 앤 슬립'을 론칭한다. 최근 정신적·사회적인 안정과 신체 건강의 조화가 중요해지면서 신세계까사는 웰니스 실현을 위해 현대인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 오피스(work)와 침실(sleep)에 주목했다. 이에 오피스, 수면, 운동 등 일상의 건강과 관련된 카테고리를 기축으로 24시간 생체리듬 기반의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향후 전문 기관 상담 서비스 제휴, 글로벌 수면 전문 기업 브랜드와 파트너십 강화 등을 통해 카테고리 전문성을 높여 국내 유일 오피스&수면 전문 브랜드 강자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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