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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알티, 전력반도체 절연막 불량 조기 확인 가능한 'TDDB 수명평가 서비스' 출시

입력 2022/05/2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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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큐알티]

큐알티가 'TDDB 수명평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서비스는 전력반도체의 절연막 불량을 조기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전력반도체는 전류 방향과 전력 변환을 제어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한다. 전기차, 5세대(G) 통신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실리콘 카바이드(SiC)의 경우 일반 실리콘 대비 10배 이상의 고전압에 견딜 수 있다. 다만 SiC는 절연막을 형성할 때 내부 결정이 복합해 결함을 찾기 어렵다. 제조 과정에서 결함이 생기면 절연막에 전자가 형성돼 전력손실을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조기에 확인 가능한 TDDB 수명평가 서비스는 절연막 신뢰성 평가 표준인 'JESD 92'에 맞춰 설계됐다.


큐알티는 이 서비스를 통해 50볼트(V) 전압과 120℃ 이상의 열 조건이 충족된 시험환경을 구축했다. 일정 수준 이상의 고압·고온 환경에서 전력반도체가 견딜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한 번에 36개의 전력반도체를 동시에 테스트 가능하다. 누설 전류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일정 수준을 초과하면 불량 판단한다.

[신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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