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IT

[렌탈&파이낸스] 렌터카·중고차…손잡기 바쁜 모빌리티

입력 2022/05/23 04:01
452151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이미지 크게 보기
최근 모비리티 업계 화두는 '합종연횡'이다. 떠오르는 모빌리티 시장을 잡기 위해 서로 다른 업종들이 손잡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모빌리티 플랫폼 티맵은 최근 렌터카 중개 플랫폼 카모아를 운영하는 팀오투와 함께 '티맵 렌터카'를 선보였다. 티맵 렌터카에선 카모아와 연계된 전국 547개 업체 차량 4만2000여 대의 상세 정보와 가격 등을 실시간으로 비교한 뒤 예약·취소할 수 있다. 지역과 원하는 날짜를 선택하면 빌릴 수 있는 차량을 보여준다. 티맵은 렌터카를 이용한 배달 서비스와 차량 공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신한카드와 신한캐피탈은 모빌리티 플랫폼 겟차와 손잡았다. 신한금융그룹 자동차 금융 플랫폼인 '신한마이카'와 '겟차'의 노하우를 합쳐 자동차 구매 중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자동차 구매를 원하는 고객에게 양사가 개발한 차량 추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입맛에 맞는 차량을 추천해주고, 최적의 조건을 제시하는 딜러와 이어주는 식이다. 이후 고객은 재정 상황에 맞춰 카드 일시불·할부, 할부·리스, 렌터카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소개받을 수 있다.

롯데렌탈도 최근 모빌리티 플랫폼인 쏘카의 지분 13.9%를 1832억원에 인수해 3대 주주에 올랐다. 이번 투자로 롯데렌탈은 이재웅 쏘카 창업자와 SK에 이어 3대 주주에 올랐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렌탈·자산 관리 역량과 데이터 분석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모빌리티 정보기술(IT) 역량을 보유한 쏘카와 전략적으로 협업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전기차는 물론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함께 조성할 방침이다.

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는 네이버파이낸셜, 카카오모빌리티 등과 제휴를 맺고 중고차 매매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새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