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IT

"포럼서 새로운 혜안 얻어…신사업 동력으로 쓰겠다"

입력 2022/05/24 17:35
참석한 최준호·송재용 대표
"패션업계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MZ(밀레니얼+Z)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혜안을 얻었습니다."

24일 매경 패션·뷰티·유통 CEO포럼에 참석한 업계 고위 인사들은 "대체불가토큰(NFT)에 대한 새로운 흐름을 읽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단순히 마케팅에 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회사의 신사업 동력으로 활용하겠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최준호 까스텔바작 대표는 "매년 통찰력을 얻고 있었지만, 이번 행사는 더욱 시기적절했다고 본다"며 "사업 구상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까스텔바작 모기업인 패션그룹형지는 역대 대통령(이명박·김대중·김영삼·노태우)이 실제 신은 구두를 복원해 NFT로 공개하기도 했다.


'대통령의 구두'라는 상징성과 희소성을 블록체인 기술로 구현해낸 셈이다. 최 대표는 "현재 진행 중인 NFT를 고도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자라의 송재용 대표는 "MZ세대가 선호하는 유행의 흐름을 읽을 수 있었다"며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데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라는 메타버스 제품군인 '라임 글램'을 출시할 정도로 신사업에 대한 이해가 밝다.

[강민호 기자 /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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