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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배터리 탑재 전기차, 해발 5816m 주행…기네스 신기록 달성

이축복 기자
입력 2022/05/24 17:35
수정 2022/05/24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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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가 `세계 최고도 주행 전기차` 기네스 신기록을 세웠다. [사진 제공 =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가 역대 가장 높은 고도에서 주행하며 기네스 신기록을 세웠다.

LG에너지솔루션은 폭스바겐 ID.4 GTX가 지난 18일(현지시간) 해발고도 5816m에 달하는 볼리비아 휴화산 우투런쿠산을 주행하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만년설이 있는 아프리카 킬리만자로산 정상(5895m) 높이와 비슷하다. 이 차량에는 1회 충전으로 약 480㎞를 운행할 수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의 77킬로와트시(kwh) 배터리가 탑재됐다. 일반적으로 자동차는 고지대를 주행하면 낮은 기압·기온 등으로 연비와 성능이 떨어진다. 극한 상황에서도 고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내구도와 안전성을 갖춘 배터리를 연구하는 이유다. 이번 기네스 신기록 도전은 장거리 전문 드라이버인 라이너 지틀로가 설립한 챌린지4팀이 주도한 프로젝트다. 챌린지4팀은 2021년 5만6000㎞에 달하는 미국 48개주 횡단에 성공했다.

[이축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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