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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가뭄 피해 방지 관정 개발 등에 21억2천만원 투입

입력 2022/05/2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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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정 시추 작업

충남 태안군은 올해 가뭄 대책 추진을 위해 21억2천만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본 예산에 편성된 가뭄 대책 예산 10억2천만원으로 양수장 1곳, 제수문 2곳, 관정 10공 등을 개발하고 송수관로 4km를 매설할 예정이다.

또 예비비 11억원을 들여 하천·둠벙·저수지 14개 지구를 준설하고, 배수갑문 1곳, 관정 29공을 개발한다. 용수로 1곳을 정비하고 송수관로 2km도 매설한다.

군은 하수처리시설 7곳의 방류수 1만1천400t을 농업용수로 활용하기 위해 하천에 가물막이를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군은 올해 강수량이 예년보다 줄어 모내기 등 영농에 어려움을 겪을 우려가 있어 선제 대비하고 있다"며 "가뭄이 지속하면 추가 예비비 지원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25일 기준 인근 보령댐 저수율은 25.1%, 태안 지역 29개 저수지 평균 저수율도 34%에 그치고 있다.

태안의 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은 131.3㎜로 평년 같은 기간 256.6㎜의 51% 수준이다. 이는 정부의 가뭄 행동 매뉴얼 '주의 단계'에 해당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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