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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칸 드레스 명품 아냐…주얼리는 1억대

입력 2022/05/29 09:26
수정 2022/05/2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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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6일(현지시간) 프랑스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영화 `브로커` 상영을 앞두고 배우 강동원·이주영·아이유(이지은)·송강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왼쪽 두번째부터)이 외신 기자에게 둘러싸여 있다. [AP = 연합뉴스]

가수이자 배우인 아이유(본명 이지은) 씨가 지난 26일(현지시간) 제75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린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벌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선보인 드레스는 해외 명품 브랜드의 드레스가 아닌 국내 '엔조 최재훈' 의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 씨는 영화 '브로커'의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가 열린 이 곳에서 어깨가 드러나는 쉬폰 소재의 초록빛의 회색 드레스를 입어 레드카펫 의상으로 주목 받았다. 물방울 모양의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목걸이와 하트 모양 귀걸이도 착용했다.

이 드레스는 국내 웨딩드레스 브랜드인 '엔조 최재훈'의 작품으로 최 디자이너는 지난달 월간 프로젝트 일환으로 이 드레스를 선보였다.

처음으로 칸의 레드카펫을 밟은 아이유 씨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제품을 선택한 것은 의미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주얼리는 프랑스 브랜드를 선택했다.


아이유 씨가 착용한 목걸이와 귀걸이는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 '쇼메'의 조세핀 컬렉션으로 가격은 1억대를 호가한다. 다이아몬드 180개로 장식된 목걸이 가격은 8500만원대로 알려졌으며, 하트 모양의 귀걸이 가격은 3000만원대이다. 의상은 국내 브랜드를, 주얼리는 칸 영화제가 열리는 프랑스 제품을 각각 선택한 셈이다.

영화 '브로커'는 지난 2018년 개봉한 영화 '어느 가족'으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일본의 거장 감독으로 올라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한국 배우들과 처음 함께 한 영화다. 미혼모로 아기를 베이비박스에 두고 온 아이유 씨가 아기 브로커인 상현(송강호 씨), 동수(강동원 씨)와 함께 하며 유대감을 느껴가는 내용으로, 이들을 쫓는 경찰로는 수진(배두나 씨)과 이 형사(이주영 씨)가 등장한다.

[배윤경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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