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IT

[Live 중소기업] 세계 57개국에 K치킨 전파…"3년내로 맥도널드 넘겠다"

입력 2022/06/14 04:02
◆ 2022 대한민국 글로벌 리더 / 제너시스BBQ ◆

517471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이미지 크게 보기

윤홍근 회장

제너시스BBQ 그룹은 1995년 설립 이후 프랜차이즈 업계의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오고 있다. 제너시스BBQ의 대표 브랜드인 'BBQ'는 1995년 11월 1호점을 오픈한 지 4년 만에 1000호점(1999년 11월)을 돌파했으며, 현재 약 2000개 가맹점망을 구축하며 국가대표 치킨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의 비전은 뚜렷하다. 2025년까지 전 세계 5만개 가맹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해 맥도널드를 추월하는 세계 최대 최고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윤 회장은 말하는 대로 이뤄진다는 '시크릿 법칙'과 어떤 기대나 강력한 믿음을 가지면 실제로 이뤄진다는 '피그말리온 효과'를 믿는다.

윤 회장은 "지나온 시간 동안 위기도, 실패도 종종 있었지만 항상 위기는 기회가 됐고, 실패는 다시 일어서는 밑바탕이 됐다"며 "맥도널드를 뛰어넘는 세계 최대 최고 프랜차이즈 기업이란 목표에 대해 누군가는 허황된 꿈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오늘도 제너시스BBQ 그룹은 전 세계 5만개 매장 개설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달성하고자 부지런히 전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3년 BBQ는 큰 결단을 내렸다.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자 중국 진출을 강행했다. 여러 시행착오 끝에 현재 미국, 독일, 말레이시아, 대만,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전 세계 57개국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으며 500여 개 매장을 보유한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가 됐다.

BBQ는 글로벌 시장 진출 시 마스터프랜차이즈 형태로 진출한다.


마스터프랜차이즈 방식이란 현지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고 경쟁력 있는 기업에 상표 사용 독점권을 부여하며 사업 노하우를 전수해 사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직영 형태로 진출해 플래그십 스토어 역할을 하기도 한다. BBQ는 2017년 3월 미국 프 랜차이즈의 본고장이자 세계 경제의 심장부인 뉴욕 맨해튼에 맨해튼 32번가점을 열었다.

BBQ는 미국 방송에서도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K-치킨'으로 보도되면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선진화된 대한민국 외식문화를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가 되고 있다.

최근 BBQ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식 전문지 '퀵서비스 레스토랑'과 '매시드'에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는 K-치킨의 대표 브랜드로 소개된 바 있다. 미국 성장세에 힘입어 BBQ는 지난 4월 일본에 21호점을, 대만에 18호점을 열면서 K-치킨을 통해 한국의 맛을 세계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정지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