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IT

중기부·삼성전자 '팹리스 육성' 맞손

입력 2022/06/29 17:02
수정 2022/06/29 17:53
내달 챌린지 대회 공동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와 삼성전자가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을 육성한다. 중기부와 삼성은 다음달 '팹리스 챌린지 대회'를 열기로 하고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대회는 시스템 반도체 분야 설계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설계 전문기업이란 반도체 칩 설계와 생산 등이 분업화된 시스템 반도체 산업에서 칩 생산은 파운드리에 위탁하고 설계에 집중하는 기업이다.

신청 대상은 업력 7년 이내 창업 기업 또는 중기부 'BIG3 혁신 분야 창업 패키지' 사업에 선정돼 참여 중인 기업이다. 이번 대회에서 최종 선정된 기업은 삼성전자 파운드리를 이용해 시제품을 빠르게 제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또 기업당 1억원 이내 제작 비용 등을 국가 예산으로 지원받는다.


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창업지원포털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29일부터 7월 13일까지다.

오지영 중기부 미래산업전략팀장은 "이번 대회는 민관이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반도체 생태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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