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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올레드 에보, 화질에 민감한 日 소비자도 사로잡았다

정유정 기자
입력 2022/07/04 10:36
수정 2022/07/0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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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력 AV 전문매체 하이비(HiVi)의 어워드와 일본 최고 권위의 영상음향기기 어워드 VGP에서 연이어 최고 제품으로 선정된 LG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 [사진 제공 = LG전자]

LG전자의 차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인 LG 올레드 에보(OLED evo)가 일본 유력 매체들로부터 연달아 인정받고 있다.

최근 일본의 영상·음향 전문지 하이비는 '올 여름 베스트바이 어워드'의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LG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65G2)과 LG 올레드 에보(55C2)를 최고 OLED TV로 선정했다. 하이비는 LCD와 OLED에서 각각 화면 크기에 따라 50형 이하, 51~60형, 61형 이상 등으로 나눠 크기별 최고 제품을 선정한다.하이비의 평가위원 요시다 이오리(吉田伊織)는 LG 올레드 에보의 화질·음질칩인 '5세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를 두고 "심장부의 진화가 TV 화질을 어떻게 끌어올리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호평했다.


알파9 프로세서는 LG전자가 축적해온 올레드 화질·음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낸 프로세서다.

LG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은 일본 영상·음향기기계 오스카상이라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는 VGP의 여름 어워드에서도 60~70형 부문 금상과 영상부문 심사원 특별대상을 동시 수상했다. VGP 어워드는 전문 평론가들로 구성된 심사단과 실제 소비자의 반응을 가장 가까이에서 접하는 전자매장 딜러들의 심사를 통해 수여된다.

LG전자는 "일본 TV 시장은 소비자들이 화질에 민감해 전 세계에서 TV 평균판매단가(ASP)가 가장 높다"며 "이 시장에서 LG 올레드 에보가 현지 유력 업체들을 제치고 연이어 수상한 것은 기술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최근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을 일본에 출시하며 일본의 OLED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일본 TV 시장에서 OLED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사상 첫 30%를 넘어설 전망이다.

손성주 LG전자 일본법인장은 "이번 수상은 차세대 올레드 TV인 LG 올레드 에보가 제공하는 차별화된 시청 경험이 일본 시장에서도 인정받은 결과"라며 "독보적인 올레드 기술력을 앞세워 화질에 민감한 일본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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