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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뮤지엄 기획전 '그러나 우리가 사랑으로' 눈길

입력 2022/07/05 13:18
수정 2022/07/05 15:41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근 포도 뮤지엄의 전시회를 관람한 뒤 "'1빠'로 봤다"며 인증샷을 올려 이목이 쏠린다.

최 회장은 지난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검정색 모자를 쓴 광대 옆에 앉아 다리를 쭉 뻗은 뒤 배를 내밀어 보이며 "제 배가 나온 게 아니고 옆에 클라운과 똑같이 해보려고 내밀어 본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포도 뮤지엄', 'ugorondinone', '그러나 우리가 사랑으로', '1빠'라며 해시태그도 붙였다.

최 회장 옆의 광대는 현재 세계적인 인기 작가 우고 론디노네의 27명의 광대가 등장하는 '고독한 단어들' 설치 작품 일부다. 포도 뮤지엄 소장품으로 국내에는 처음 소개됐다.

이 전시회는 최 회장의 동거인으로 알려진 김희영 씨가 제주 포도 뮤지엄에서 연 두 번째 기획전시다.


포도 뮤지엄은 김씨가 총괄 디렉터를 맡아 지난해 4월 개관했다. 김씨는 지난해 전시 '너와 내가 만든 세상'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전시에는 설치미술가 이배경과 미디어 아티스트 정연두, 비틀스 멤버 존 레넌의 부인이자 전위예술가인 요코 오노, 현대 미술가 우고 론디노네 등 국내외 유명 작가가 대거 참여했다. 미디어아트와 설치, 영상, 회화, 조각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김정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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