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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인재 확보하라"…현대車 미래기술 잰걸음

입력 2022/08/05 17:27
수정 2022/08/05 19:32
외국大 박사과정 채용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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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된 `현대 비전 콘퍼런스`에서 한 외국인 참석자가 질문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해외에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등 미래형 산업에서 우위를 점하려면 인재 확보가 급선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현대차는 지난 3~4일 '현대 비전 콘퍼런스'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해외 대학 박사과정 학생들을 국내로 초청해 실시한 글로벌 채용 행사다.

북미와 유럽 학생, 현대차 임직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현대차가 채용에 나선 미래 핵심 기술 분야는 인공지능,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자율주행, 로보틱스, 친환경 등 다섯 가지다.

현대차는 행사에 앞서 북미 지역 대학을 직접 방문해 설명회를 열었다. 온라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원자를 모집했다.


첫째 날에는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현대차의 분야별 임원급 기술 리더들과 실무진의 비전 발표가 이뤄졌다.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과 신재원 사장 등도 참석했다. 둘째 날에는 참가자들이 현대차 남양연구소를 방문했다. 이들은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 모델과 수소 트럭 등 신기술을 체험했다. 5일에는 현대차 의왕연구소에 있는 로보틱스랩 투어도 진행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를 선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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