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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미스트 테크놀로지, 아랍에미레이트 정부기관에 기록물 및 문화재 친환경 소독장비 수출

입력 2022/08/1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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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미스트 테크놀로지가 아랍에미레이트 정부기관에 친환경 기록물 및 문화재 소독장비를 수출했다.

바이오미스트 테크놀로지가 아랍에미레이트 정부기관에 친환경 기록물 및 문화재 소독장비를 수출하는 성과를 냈다.

샤르자 국가의 왕실·술탄 왕족 관련 기록물 및 국보, 문화재 등이 보존 및 전시되어있는 DSQC(Doctor Sultan al-Qasimi Centre) 교육센터와 샤르자 정부의 기록물보존소인 SDAA(Sharjah Documentation & Archives Authority)에 ‘BIO-MASTER(바이오마스터)’를 수출했다.

바이오미스트 테크놀로지는 국내에 처음으로 ‘향기 마케팅’이란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향기 관리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기업이다. 1999년, 국가의 중요 기록물 및 문화재의 곰팡이 및 세균 각종 해충 등 생물학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 하에 한국기계연구원, 충남대학교와 학연 공동으로 식물 정유 등을 이용한 친환경 소독장비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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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MASTER(바이오마스터)

해당 장비가 바로 금번에 수출한 ‘BIO-MASTER(바이오마스터)’이다.


지식경제부로부터 우수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으로 인증받고, 현재 국내 국회도서관을 비롯하여 약 20여 공공기관은 물론 유럽 중동 아시아 등 여러 국가에 수출되어 각 국의 귀중한 기록물과 문화재 보존에 바이오미스트 소독 장비가 사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수출처는 일본의 공립도서관, 말레이시아 국가기록원, 쿠알라룸프르 시청, 오만 국가기록원 및 문화부, 리투아니아 국가기록원 및 대학교 도서관 등이다.


관계자는 “바이오마스터 친환경 소독장비가 개발되기 전까지는 오존층을 파괴하는 메틸브로마이드와 1급 발암물질인 에틸렌 옥사이드와 같이 유독성 화학약제를 이용하여 기록물과 문화재 등을 관리해 왔으며, 이러한 이유로 전문 장비와 전문 자격증 소지자만이 기록물 및 문화재 보호에 참여할 수 있었다”면서 “바이오미스트 친환경 소독장비는 살균력과 살충력이 우수한 식물 정유성분을 이용하여 인체나 환경에 해를 주지 않는다. 국내 공인시험기관과 일본의 전문 시험기관으로부터 소독효과는 물론 소독 후 피소독물의 재질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경 규제가 심해지고 환경파괴 물질에 대한 경각심이 커질수록 친환경 소독장비의 수요가 늘고 있어 수출 전망이 밝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오미스트 테크놀로지는 인류의 문화유산 보존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몽골기록유산 보존에 기여한 공로로 유네스코로부터 감사패를 받았고(2006년) △박경리 선생의 유품보존에 기여한 것과 세월호 유품 보존 재능기부에 대한 공로로 각각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2010년, 2019년)

또한 피레트린 천연 살충 성분을 이용한 천연살충제 국산화 개발에 국내최초 성공하는 등 본사 기업부설 연구소를 통해 다양한 특허 기술을 포함하여 30여 종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함으로서 전문성을 확보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 소독시스템·향기마케팅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바이오미스트’라는 브랜드 명으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방향제, 탈취제, 살균제, 살충제 등 다양한 제품도 선보인다.

[남궁선희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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