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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사회적기업과 제휴…100% 친환경 인조가죽 개발

입력 2022/08/16 17:43
수정 2022/08/1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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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트리온 적용 인조가죽 가방 [사진 제공 = SK케미칼]

SK케미칼이 사회적 기업 등과 손잡고 100% 친환경 인조가죽 개발에 성공했다. SK케미칼은 16일 친환경 가죽 기업인 기마, 사회적 기업인 컨셔스웨어와 손잡고 천연 바이오 소재를 적용한 인조가죽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천연가죽을 대체하는 인조가죽은 재활용 폐가죽이나 파인애플·포도·선인장·버섯 등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든 '비건 레더' 등이 있다. 문제는 이런 가죽도 표면 질감과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석유화학 기반 폴리우레탄 코팅제를 사용해왔다는 점이다.

SK케미칼은 인조가죽 제작에 사용되는 코팅 소재를 100% 식물성 소재인 에코트리온으로 대체했다. 에코트리온을 사용한 인조가죽은 기존 제품에 비해 표면이 부드럽고, 가죽 표면의 탄성과 회복력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품질은 더 우수하면서도 친환경적인 인조가죽을 만든 셈이다.

[우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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