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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영 중기장관 "내수용 아닌 세계적 K유니콘 발굴"

입력 2022/08/18 17:57
수정 2022/08/18 22:21
이영 중기장관 "韓美협력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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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한국과 미국의 유명 대기업과 유망 스타트업들이 총출동하는 한미 스타트업 협력체를 만들고 이를 정례화할 것"이라며 "한미 글로벌 벤처펀드를 조성해 내수용이 아닌 글로벌 시장을 호령하는 K유니콘 탄생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지난 17일 매일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다음달 하순께 미국 뉴욕을 방문해 현지 벤처캐피털(VC)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글로벌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펀드를 발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벤처펀드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은 물론 미국 현지에서 한인 창업가가 운영하는 스타트업에도 펀드 모집금액의 일정 비율을 투자하도록 의무 규정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해외에 있는 스타트업이라고 해도 처음 아이디어를 내고 리더십을 발휘하는 창업가와 임원들이 한국인이라면 그건 대한민국의 벤처라고 볼 수 있다"며 "세계 시장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하는 유니콘이 나오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다음달 양국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참석하는 '스타트업 서밋'과 여성 기업인 콘퍼런스 등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지성 기자 /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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