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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라이프] 르노코리아 'QM6 LPe', LPG SUV의 '반격' 시작됐다

입력 2022/09/20 04:01
도넛탱크 특허로 안전성 높여
2년만에 6만대 팔려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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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동차 업계 화제 중 하나는 LPG 연료를 먹고 달리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 LPG 모델은 사실 그간 시장의 못난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흐름을 바꾼 주인공이 바로 르노코리아자동차의 'QM6 LPe'다. 그야말로 자동차 업계에 혁혁한 공을 세운 모델이다.

르노코리아차의 QM6 LPe가 주목받는 이유는 특허 기술 덕분이다. 르노코리아차는 QM6 LPe 연료탱크인 '도넛탱크'를 고정하는 기술인 '마운팅' 시스템에 대해 특허와 상표권을 갖고 있다. 기존에 흔히 알고 있는 긴 가스통인 봄베형과 달리 도넛 모양으로 생긴 르노코리아차의 LPG 탱크는 자동차의 B필러에 단단히 고정돼 있다. 이 기술로 후방 추돌 사고가 나더라도 연료 탱크가 탑승 좌석으로 이탈하지 않는다.


이 부분은 다른 어떤 상품성보다도 안전 부분이 강화된 것이어서 LPG 차량을 고민하던 운전자들에게 매력적이다. QM6 LPe는 안전 강화와 함께 소음과 진동도 함께 잡았다. 아울러 연료 모양이 바뀌고 고정 방식이 달라지면서 트렁크 적재 공간도 기존보다 40% 이상 늘어 가솔린 모델 대비 80%까지 그대로 쓸 수 있게 됐다.

매년 상품성을 높인 덕분에 르노코리아차의 QM6 LPe는 출시 2년 만에 6만대 판매라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8월 QM6 판매량의 75%를 LPe 모델이 차지했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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