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대구사진비엔날레 인 베를린

입력 2019/08/23 17:09
우창원·정성태·스트룀베르크·로간
국내외 대표 사진작가 4명 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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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창원 `WS101`. [사진 제공 = 대구사진비엔날레]

지난해 대구사진비엔날레는 정부 평가에서 부산비엔날레, 광주비엔날레와 함께 우수 등급을 받았다. 국내 유일의 사진비엔날레로 이름을 알려온 대구사진비엔날레가 독일 베를린으로 간다.

대구사진비엔날레를 주관하는 대구광역시 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묵)이 주독일 대한민국대사관·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특별 전시 '2019 대구 포토 비엔날레 인 베를린'을 23일부터 9월 7일까지 베를린 로자 룩셈부르크-플라츠 쿤스트페어라인에서 개최한다. 내년에 열리는 대구사진비엔날레 사전행사로 기획된 전시다.

이번에 대구와 서울을 오가며 활발하게 창작 활동을 하는 작가 우창원, 정성태와 유럽에서 주목받은 독일의 헨리크 스트룀베르크, 리카르다 로간 등 4명이 작품을 내걸었다.


특히 정성태 작가는 지난해 대구사진비엔날레가 국내외 유명 사진 관계자들을 리뷰어(평가자)로 초청해 진행한 '포트폴리오리뷰'에서 우수 포트폴리오에 선정돼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게 됐다.

우창원 작가는 최근 현대인들에게 스스로의 모습을 투영해 보게 하는 전시회 '너와 같다(Like You)'를 서울 익선동 'SPACE22 익선'에서 열었다. 이번 베를린 전시에는 작품 'WS101' 등을 펼친다.

이번 베를린 전시는 이탈리아 출신 큐레이터 키아라 발치 마짜라가 대구문화예술회관과 공동으로 기획했다. 전시회 주제는 상태의 변화를 의미하는 'Morph(모프)'와 상태의 수용과 포용을 상징하는 O의 합성어인 'Morph O'. 참여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통해 물질의 외형과 구성 성분의 변형과 함께 이들 사이 상호작용의 의미를 고찰한다.

[전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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