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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여기 어때요?] 형형색색 불빛잔치…환상의 세상 마카오로 '풍덩'

입력 2020.10.12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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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라이트 페스티벌 2020

마카오 최대규모 겨울축제
온라인 감상으로 대만족 느껴

문화유산테마로 진행
프로젝션 매핑 쇼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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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라이트 페스티벌2020은 조명, 프로젝션 매핑, 인터렉티브 게임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마카오 전역이 화려한 조명과 형형색색의 불빛으로 새롭게 꾸며져 전 세계 마니아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는 마카오 라이트 페스티벌이 펼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마카오 최대 규모의 겨울축제인 마카오 라이트 페스티벌은 9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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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 프로젝션 매핑 등 4가지 매력


매년 12월에 진행된 마카오 라이트 페스티벌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오랜 기간 방역과 봉쇄에 지친 마카오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앞당겨 개최된다. 마카오와 타이파에 총 4개 구간에서 조명, 프로젝션 매핑, 인터랙티브 게임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탑섹광장에서 펼쳐지는 마카오 문화유산을 테마로 진행되는 프로젝션 매핑 쇼가 이번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 27m 높이 거대 캐노피 서커스테마


올해의 페스티벌 테마는 라이트 카니발로 파티마 성당구, 라자루 성당구, 남완&사이완 호수, 카르멜 성당구 4개 구간이 각각 서커스, 타임 터널, 캔디 킹덤, 뮤직 박스 오브 라이트라는 소주제로 꾸며진다.

'서커스' 테마에서는 27m 길이의 거대 캐노피를 통해 다양한 동물과 해적선, 서커스 쇼를 만날 수 있다. '타임 터널' 테마에서는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빛의 거리를 거닐고, '캔디 킹덤'에서는 달콤한 향이 날 것 같은 일루미네이션 속으로 풍덩 뛰어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뮤직 박스 오브 라이트'에서는 피아노 프로젝션 매핑 쇼와 화려한 조명에 감싸인 공간에서 환상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컬러 이즈…' 독특한 주제


한편 건물을 캔버스 삼아 화려한 영상을 선보이는 프로젝션 매핑 쇼는 탑섹광장을 포함해 문화부 건물, 탑섹보건소, 마카오도서관, 기록보관소 등 총 5개 건물에서 '컬러 이즈…'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마리아 헬레나드 세나 페르난데스 마카오관광청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이벤트가 취소된 가운데 현재 마카오 상황이 안정됨에 따라 다시 주요 행사들의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라이트 페스티벌을 앞당겨 개최함으로써 입국이 다시 허용되고 있는 방문객에게도 마카오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이며 다양한 주민 대상 참여 프로그램도 병행해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월 26일 저녁 진행되는 마카오 라이트 페스티벌 2020 개막식은 탑섹광장에서 진행됐다. 개막식을 비롯한 전체 페스티벌 일정은 코로나19 대유행에 대비한 마카오 보건국 지침을 준수해 최신 상황에 세심하게 대응하며 진행되고 있다.

[전기환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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