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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 안의 헬스 케어-애플 워치 뭐가 달라졌나?

입력 2020.10.1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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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는 웨어러블 기기의 최종 목표인 듯 보인다. 최근 출시된 애플 워치 시리즈 6는 사용자의 건강을 정밀하게 추적하며 맞춤화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애플 워치 시리즈 6는 진일보한 건강 및 피트니스 역량을 선보인다. 예를 들면 사용자의 수면 상태를 지속적으로 추적하는 것, 공중 보건을 위해 손 씻기 자동 감지도 탑재됐고, 새로운 운동 유형에 대한 대응도 철저하다. 혈중 산소 포화도 측정, 상시감지형 고도계 등 새로운 기술과 아름다운 색상의 케이스도 주목할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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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향상된 성능

애플 워치 시리즈 6의 겉모습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다. 하지만 속사정은 다르다. 개선된 성능을 위해 하드웨어를 새로 설계했다. 아이폰 11의 A13 바이오닉 칩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S6 SiP는 기존 보다 최대 20%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20% 빠른 앱 실행 속도를 체감할 수 있다. 성능이 향상되었지만 배터리는 줄어들지 않았다.


18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충전 속도도 향상되어 1시간 반 이내면 완전히 충전된다. U1 칩과 초광대역 안테나3도 새로 탑재됐다. 차세대 디지털 차키와 같은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단거리 무선 통신 기능을 확대했다. 디스플레이도 달라졌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광량이 많은 야외에서도 또렷이 보인다. 전작보다 최대 2.5배 밝아 높은 시인성을 확보했다.

▶혈중 산소 포화도 측정

정밀한 건강관리는 애플 워치 시리즈 6의 특징이다. 사용자의 혈중 산소 포화도를 측정하는 새로운 기능이 탑재됐다. 혈중 산소 포화도는 산소가 공급된 혈액이 얼마나 신체에 잘 순환되는지를 알 수 있는 중요한 기능이다. 정확한 혈중 산소 포화도 측정을 위해 센서에서는 애플 워치 뒷면 크리스탈의 4개 포토다이오드와 함께 녹색, 적색 및 적외선 등 총 4개 LED 클러스터를 활용해 혈액 반사광을 측정한다. 측정된 데이터는 혈중 산소 앱의 알고리즘을 통해 혈중 산소 포화도 추이로 표시된다.


이러한 데이터는 다른 건강 앱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시감지형 고도계

사용자의 운동량과 운동 상태를 보다 정밀하게 측정하기 위해 상시감지형 고도계를 장착했다. 상시감지형 고도계는 전력 효율적인 기압 고도계를 GPS 및 와이파이와 함께 사용해 사용자의 고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지면에서 30cm 이상의 작은 고도 변화도 감지한다. 계단 하나를 올라가도 그 위치 변화를 감지한다. 정밀한 고도 추적은 사용자의 운동을 더욱 세밀하게 측정한다.

▶더욱 정밀해진 워치 OS 7

애플 워치 OS 7에서 주목할 것은 역시 건강관리다. 다양한 시계 페이스 옵션과 다른 사용자와의 연결성도 새롭지만 그보다 건강과 피트니스 파트너로서의 역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최대산소섭취량, 수면 추이 추적, 손 씻기 자동 감지, 댄스를 포함한 새로운 운동 유형이 추가됐다.


애플 워치 시리즈 6는 사용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파악한다. 또 아이폰 건강 앱에서 제공하는 건강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넘어짐 감지와 같은 건강 관련 기능도 활용할 수 있어 고연령 사용자에게도 유용하다.

▶다채로운 케이스와 밴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케이스는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알루미늄, 파란색을 제공한다.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은 그래파이트 색상과 클래식 옐로 골드가 추가됐다. 3가지 스타일의 새로운 워치 밴드도 준비했다. 고리나 버클 없이도 편안하게 착용 가능한 초경량 솔로 루프, 신축성 있는 실리콘 밴드, 한 올씩 엮어 만든 실리콘 밴드다. 특수 UV 처리 과정을 거친 솔로 루프의 부드러운 실리콘은 실크 같이 매끄러운 마감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나이키 스포츠 밴드와 에르메스 밴드도 주목할 거리다.

[글 조진혁(『아레나 옴므 플러스』 피처에디터) 사진 애플 코리아]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750호 (20.10.20)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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