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온 더 플레이트', 호텔 조식의 품격

권오균 기자
입력 2021/03/16 04:01
중국인 셰프가 빚은 딤섬
즉석 착즙한 디톡스 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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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행은 '짧고 굵게'가 대세다. 웬만하면 당일치기가 좋겠으나, 불가할 경우 호텔에서 묵는 수요가 급증했다. 그것도 특급호텔이 더 인기다. 최근 트립닷컴 조사는 이를 여실히 보여준다. 코로나19가 발발하기 이전과 이후를 비교해보니 4~5성급 숙소 예약률이 코로나19 이전보다 14%포인트 증가한 68%에 달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프리미엄 뷔페 '온 더 플레이트'의 메뉴 중 호캉스의 꽃인 조식을 업그레이드했다. 건강을 우선시하고 보는 즐거움, 그리고 다양한 취향을 존중하는 MZ(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했다.

우선 디톡스 효과가 있는 식초 음료와 즉석에서 당근과 갈아 먹을 수 있는 착즙 주스 코너를 만들었다. 만들어 먹는 재미는 에그 베네딕트가 책임진다. 조리가 어렵거나 오래 걸리지는 않는다.


베이글에 야채, 패티, 수란을 얹으면 바로 완성이다. 두세 입에 걸쳐 먹을 수 있는 양이다.

보는 재미는 중국인 현지 셰프가 선보이는 딤섬이다. 2종류가량의 딤섬을 셰프가 날렵한 손놀림으로 조리한다. 접시에 담으니 유명 딤섬 전문점에서 개당 판매하는 딤섬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씹으니 톡 하고 입안 가득히 고소한 육즙이 퍼진다. 씹을수록 고소하다.

이 밖에도 베이커리, 유제품 종류가 다양하고 커피는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해 풍미가 우수하다. 뷔페 온 더 플레이트는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의 발코니 달린 해운대 전망 풍경만큼이나 부산 여행객을 사로잡는 이유로 꼽히고 있다.

3월을 맞아 런치와 디너에는 자몽을 활용해 샐러드와 디저트 및 과일 코너도 새로 단장했다.


시트러스 샐러드, 자몽 아보카도 펜네 샐러드로 산뜻하게 입맛을 돋우고 자몽 요거트, 파이, 크림슈 등 12종의 디저트와 생자몽으로 풍성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이동영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마케팅팀 파트장은 "조식이 호텔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떠오르며 호캉스를 즐기는 MZ세대를 위해 맛은 물론 재미까지 선사하는 특별한 신메뉴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변화하는 트렌드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젊은 세대와 활발히 소통해 차별화된 문화공간으로서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오균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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