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서울옥션도 NFT거래 시작…디지털아트 플랫폼 XXBLUE 열었다

입력 2021/11/23 13:23
수정 2021/11/23 13:29
국내 최초로 미술 전문기업도 두나무 손잡고
1위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 통해 거래
김선우·지용호·장콸 등 작가 디지털 아트 제공
24일부터 매주 화·금요일 새 작품 선보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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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콸-NFT-Mirage-cat-3 [사진 제공 = 서울옥션 블루]

국내 최초로 미술 전문 기업이 유망한 미술 작가들과 협업해 디지털 아트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옥션블루(대표 이정봉)의 관계사인 XXBLUE가 NFT(대체불가토큰, Non-Fungible Token) 예술 작품 분야의 한정판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23일 시작했다.

이번 XXBLUE는 인지도 높은 미술 작품을 포함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의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하고 큐레이션 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4일부터 기성 작가 및 신진 작가의 디지털 작품을 매주 화, 금요일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은 옥션이나 선착순 에디션으로 판매되고, 작품 구매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업비트 NFT'에서 가능하다.


이용자는 XXBLUE 웹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아 판매 작품을 확인할 수 있다.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의 기술 자회사 람다256과 두나무가 운영하는 업비트가 NFT 발행과 유통 플랫폼을 제공하고, XXBLUE가 NFT 콘텐츠 제공사가 되는 협력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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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NFT-Orchestra-Of-The-Forest [사진 제공 = 서울옥션 블루]

오는 24일 오후 6시 처음 공개되는 작품은 독특한 미감의 장콸(JANGKOAL)의 '미라지 캣3(Mirage cat 3)'과 '유아 낫 얼론(You are not alone)' 시리즈다. 또 26일 오후 6시에는 최근 인기있는 '도요새 작가' 김선우의 '오케스트라 오브 포레스트(Orchestra of the forest)'와 '더 저니 오브 도도(The journey of Dodos)'가 공개된다.


지용호 작가 작품도 공개 예정이다.

서울옥션과 두나무는 개성있는 젊은 작가 등 신진 작가 육성에 적극 나서 문화 예술의 저변 확대와 예술인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정봉 서울옥션블루 대표는 "누구나 재미있게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아트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건강한 예술 생태계 구축과 작가와 유저 간의 교류를 높일 수 있는 커뮤니티 성장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수익금 일부를 생태계 및 커뮤니티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국내 디지털 아트의 새로운 가치를 생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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