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2021 고양 청소년 영상 공모전'서 수상작 11편 선정

입력 2021/11/30 09:50
두꺼비 아빠의 가족애를 다룬 애니메이션 '집을 지켜'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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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고양 청소년 영상 공모전 대상작

경기 고양시는 방송·영상·미디어 인재를 전국에서 발굴하기 위한 '2021 고양 청소년 영상 공모전'에서 수상작 11편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영상을 통해 생각과 고민을 표현함으로써 세대 간 교류와 화합에 이바지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K-콘텐츠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한 연례행사로 올해가 2회째다.

14~19세 청소년들이 손수 기획·제작한 5분 안팎의 영상물 159편이 지난 7월 23일부터 출품된 이번 행사에서 창의성과 완성도, 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수상작이 결정됐다.

대상은 무너진 집에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모든 힘든 일을 혼자 감당하려는 두꺼비 아빠의 헌신적인 삶을 그린 애니메이션 '집을 지켜'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고기, 빼고 주세요', 우수상은 '비밀번호', '망고를 샌프란시스코로', 'round', '할머니는 채식주의자', 장려상은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당신이 무시하고 있는 두 글자 금연', '도림천 다큐멘터리-작은 손', '꿈길에서' 등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은 어른들이 만들어놓은 세계의 문제점을 청소년의 시각으로 해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려는 노력 등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이뤄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은 상금 총 410만 원을 받았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수상자들은 이번 공모전을 발판으로 삼아 전 세계에 K-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류 전도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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