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특수관 특수…해적 이어 듄·덩케르크·해리포터 재개봉

입력 2022/01/25 09:50
수정 2022/01/25 13:00
3월엔 '더 배트맨'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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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특수관이 특수를 맞았다.

큰 화면에 선명한 화질, 독자적인 화면비를 보여주는 아이맥스(IMAX)와 소리를 3차원 공간에 배치해 사운드에 특화된 돌비 시네마, 모션 효과로 오감을 자극하는 4DX까지.

설 연휴를 앞두고 개봉하는 한국 대작 '해적:도깨비 깃발'을 비롯해 특수관의 묘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대형 영화들이 잇달아 재개봉한다.

'한국판 캐리비안 베이'를 방불케 하는 해상 액션 엔터테인먼트 영화 '해적:도깨비 깃발'은 아이맥스, 4DX, 슈퍼플렉스, 슈퍼4D, 돌비 애트모스 등 멀티플렉스 3사의 특수관에서 개봉한다.


보물을 찾아 나선 해적과 산적, 역적의 모험이 바다에서 펼쳐지는 만큼, 컴퓨터그래픽(CG)과 시각특수효과(VFX)를 활용한 초현실적인 장면들이 볼거리다.

특히 해적선이 거대한 파도를 뚫고 빠져나오는 장면은 의자의 진동과 바람, 물방울 효과까지 더해지는 4DX나 슈퍼4D관에서 즐기기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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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듄'

다음 달 9일에는 드니 빌뇌브 감독의 SF 영화 '듄'(2021),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덩케르크'(2017),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2007)이 동시에 재개봉하며 특수관 대격돌이 벌어진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듄'은 우주에서 가장 귀한 자원 생산지인 아라키스 모래 행성 '듄'을 두고 벌이는 거대한 전쟁과 전설의 메시아 폴의 여정을 그린다.

요르단과 아부다비 사막의 장엄한 경관을 담아낸 압도적인 영상미가 강조된 작품인데다 1.43:1의 독자적 비율의 화면이 한 시간 이상 나오기 때문에 지난해 개봉 당시 아이맥스 상영관은 연일 매진을 기록하는 등 인기가 높았다.

돌비 애트모스 음향 기술이 적용된 돌비 시네마에서는 골든글로브 음악상을 받은 한스 치머의 음악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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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이맥스 붐을 일으킨 '덩케르크'도 아이맥스로 다시 만날 수 있다.


영화는 1940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 고립된 40만여명의 영국군과 연합군을 구하기 위한 사상 최대의 탈출 작전을 그린다.

리얼리즘을 극대화하기 위해 1천300여명의 배우가 출연했고 실제 덩케르크 작전에 참여한 민간 선박 13척과 스핏파이어 전투기를 동원해 전체 상영 시간 106분 중 79분을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했다.

영화를 관람하는 것이 아니라 전장의 한가운데로 끌려들어 간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압도적인 현장감으로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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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해리포터 시리즈의 5편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은 해리 포터가 마법사들의 비밀 단체 불사조 기사단과 함께 어둠의 제왕 볼드모트에게 맞서 격전을 벌이는 이야기다.

원작 시리즈 중 가장 탄탄한 구성과 흥미로운 이야기 구조로 호평받으며 '세계에서 가장 빨리,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기록된 이번 시리즈는 영화에서도 화려하고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아름답게 표현된 불사조 기사단의 비행 장면, 스펙터클의 한계를 보여주는 마법의 전투 장면을 4DX로 즐길 수 있다.

3월에는 올해 첫 히어로 블록버스터 '더 배트맨'이 바통을 이어받는다. '테넷'의 로버트 패틴슨이 주연하고 '혹성탈출'의 맷 리브스 감독이 연출한 '더 배트맨'은 일반 상영(2D)은 물론 아이맥스, 돌비 시네마, 스크린X, 4DX, 슈퍼4D 등으로 관객을 만난다.

선과 악의 갈림길에 선 자비 없는 배트맨과 그를 뒤흔드는 수수께끼 빌런 리들러의 강력한 대결을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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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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