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강추 호캉스] 서울인지 바다인지…도심 한복판 '나만의 수영장'

입력 2022/04/25 04:05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서울 최대 규모 호텔 수영장
온천 같은 느낌에 바비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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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가 3주년맞이 호캉스를 즐겨 화제가 된 특급호텔이 야외 수영장까지 열며 공격적 영업에 나선다. 주인공은 '서울의 허파' 남산에 둥지를 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코로나19 이전만 해도 풀파티로 정평이 난 로맨틱 끝판왕 반얀트리 야외 수영장은 서울 최대·매머드급 위용을 갖췄으니 '얼리 수영'엔 딱이다. 춥지 않으냐고? 천만에. 최고 32도의 온수가 가득하니 마치 온천 같은 분위기다. 오픈일은 5월 4일. 5월 가정의 달, 달콤한 호캉스를 노린다면 볼 것 없다. 서울 속 사이판, 반얀트리로 뜨면 된다.

◆ 호캉스는 얼리 패키지


야외 공간은 메인 수영장, 유아용 수영장, 자쿠지, 23개 카바나로 나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프라이빗한 공간인 카바나다.


은밀하게 통으로 빌릴 수 있는 이 공간은 바로 앞에 프라이빗 미니 수영장까지 딸려 있다. 프라이빗 '언택트 풀'로 코로나19 시대에도 풀부킹 신화를 이어가는 곳이다.

하룻밤 스테이를 원하면 '오아시스 얼리 서머 패키지'를 이용하면 된다.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 입장 2인 혜택과 더불어 객실 1박,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 조식 2인, 피트니스·실내 수영장 2인 혜택이 포함된다. 5월 가정의 달에 아이와 함께라면 더 좋다. 코로나19로 불안하다면 방 안에 있는 객실 전용 풀에서 놀아도 된다. 야외가 좋다면, 야외 풀로 나가면 끝. 어린이 전용 모래 놀이터까지 있으니 바다 분위기도 낼 수 있다. 투숙 기간은 5월 4일부터 6월 24일까지이며 가격은 60만원(부가세 별도)부터다.

총알 당일치기라면 오아시스 카바나 프로모션이 기다린다. 독립된 공간의 카바나에서 여유롭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비숙박 패키지인 셈. 가족끼리만 즐길 수 있는 은밀한 프라이빗 풀은 기본. 널찍하고 푹신한 침대형 소파, 다이닝 테이블을 갖춘 카바나는 해외 반얀트리 풀빌라를 고스란히 재현한 느낌이다.


◆ 풀사이드 바비큐도 돌아왔다


반얀트리의 시그니처 뷔페, 풀사이드 바비큐도 풍성하게 돌아온다. 풀사이드라는 이름처럼 야외 풀 바로 옆에서 무제한 바비큐를 먹는 뷔페 코스. 이번에는 인원 제한 없이 완전체로 오픈한다.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는 금·토·일요일 운영, 7월 15일부터 8월 28일까지는 상시 운영하니 정상 영업이나 다름없다. 밀폐된 실내 공간이 아닌 개방된 야외에서 소고기 등심, 양갈비, 닭고기, 바닷가재 등 그릴에 구운 바비큐와 각종 샐러드, 볶음밥, 피자 등 다채로운 요리와 디저트까지 먹을 수 있어 코로나19 이전엔 주말 풀부킹이 매번 이어졌던 반얀트리 서울의 시그니처다. 성인을 대상으로는 생맥주가 무제한 제공된다.

▶기념일 축하도 야외 카바나에서 하세요=프라이빗한 기념일? 역시나 볼 것 없다. 카바나다. 소규모로 가족 또는 지인과 함께하는 생일 파티는 물론 브라이덜 샤워, 베이비 샤워까지 프라이빗하고 이색적인 하루를 보내기엔 딱이다. '카바나 셀러브레이션' 프로모션에는 바비큐 플래터, 스테이크 자장면, 마르게리타 피자, 치킨과 감자튀김, 몽상클레르의 케이크, 샴페인 등이 포함된다. 5월 4일부터 10월 3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규모에 따라 4인·8인·12인 카바나로 나뉜다.


[신익수 여행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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