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For Me, My, Mine, 내 몸을 소중히

입력 2022/05/12 16:32
피로한 어깨와 다리를 그대로 방치하고 계속 혹사시키면 안되듯이 정신과 마음도 마찬가지다. 복잡한 생각과 지친 마음은 그때그때 달래야 한다. 1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피로가 누적된 상태만 아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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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벨먼 내추럴 스파 머드 레티놀 보디클렌저, 뷰디아니 더 리프레싱 보디 케어, 빌리프 핸드보디 라인 오프 컬렉션.

PC나 스마트폰이 버벅일 때 어떻게 하는가? 일단 사용하던 브라우저를 닫고 전원을 완전히 종료시켰다가 다시 켠다. 약간의 오류, 소프트웨어끼리의 부딪힘으로 인한 트러블 정도는 이 동작만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의 마음도 마찬가지다. 피로감이 느껴질 때, 영양제나 에너지 드링크보다는 전원을 끄듯 고민과 잡념을 멈추고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것. 이 행위는 특히 작은 피로라도 누적되지 않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

피로감에 짓눌릴 땐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공간에서 스파를 즐기는 ‘바스케이션’을 권한다.


단 몇 시간, 아니 한 시간만 있으면 된다. 스파는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근육 긴장을 풀어주는 데 특히 효과적이다. 몸속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한다. 적당히 체온이 오르면 숙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가 촉진돼 질 좋은 잠을 잘 수 있게 돕는다. 피로가 쌓인 날, 거품을 잔뜩 내 뭉친 어깨나 팔뚝, 종아리 부위를 피부결에 따라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스파는 물론 샤워하는 동안 욕실 안 가득 퍼지는 풍부한 향도 즐겨야 한다. 후각은 우리의 감각 중 가장 빠르게 뇌에 전달되며 다른 기능을 작동하게 하는 힘이 있다. 부드럽고 조밀한 거품이 몸을 감싸듯 피부에 닿으며 코끝을 스치는 향기, 바로 그 순간부터 아주 짧은 시간 안에 릴랙스와 에너지업을 가져다준다. 특히 숲과 바다를 연상시키는 내추럴 향은 심신의 에너지를 회복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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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고보습을 위한 더마비 데일리 모이스처 보디로션, 불리 윌 앙띠끄 보디오일.

보디워시는 건강한 피부와 유사한 ph 약산성 제품을 추천한다. 계면활성제는 피하고 부드러운 포뮬러로 샤워 후에도 당김 없이 촉촉한 상태와 밸런스를 유지하는 제품을 선택한다.


LG생활건강의 벨먼 내추럴 스파 머드 레티놀 바디클렌저는 샤워를 하는 것만으로도 마치 머드팩을 한 것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 홈 스파 제품이다. 초미세먼지 등 피부 노폐물을 제거하는 딥 클렌징, 피부 수분밀도와 탄력을 개선하는 케어 기능을 가졌다. 일반적인 보디클렌저처럼 사용하는 것은 물론 팔꿈치, 종아리 등 각질이 고민되는 부위에 얇게 펴 바르고 3분 동안 두었다가 가볍게 문지르듯 닦아내면 피부 노폐물이 제거되고 매끄러운 피부가 된다.

일기 변화가 잦을 때는 건조 트러블이 드러난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정전기와 피부 각질, 거칠어진 피부결을 정돈하면서 고보습 성분이 함유된 저자극 보디로션으로 촉촉한 상태를 유지한다. 보디로션은 특히 마무리감이 중요하다. 바르자마자 잘 스며들어 끈적임이나 번들거림 없이 피부가 매끄럽고 촉촉해져야 꾸준히 사용할 수 있다.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며 진정시키는 데는 보디오일이 효과적이다. 빠르고 가볍게 흡수돼 촉촉한 피부를 만든다.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의 향수 중 신제품 윌 앙띠끄 보디오일은 손상된 피부를 개선하고 피부에 영양을 제공하는 쎄서미 씨드 오일, 살구씨오일, 올리브오일 유래 성분으로 피부 속 수분 증발을 막아준다. 목욕이나 샤워 후 물기가 남은 피부 위에 오일을 바르면 산뜻하게 스며든다.

[글 박윤선(기업커뮤니케이션&컨설팅그룹) 사진 각 브랜드]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829호 (22.05.17)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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