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아직도 안해봤니? 아이보다 '엄빠'가 더 즐거운 '럭셔리 차박'

입력 2022/05/15 19:21
수정 2022/05/15 20:29
휘닉스 평창, 몸만 가는 글램핑 바비큐
퍼블릭 골프장에 워터파크, 루지까지
메이필드호텔, MINI·콜맨과 협업
정원에서 바비큐 즐기며 글램핑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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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 평창 포레스트 글램핑. [사진 제공 = 휘닉스 평창]

엔데믹 나들이엔 '럭셔리 차박'만 한 게 없다. 그냥 차박도 아니다. 숙박은 호텔, 캠핑은 몸만 가서 바비큐에 와인까지 깔끔하게 즐기고 나온다. 완벽한 5월, 가정의 달 나들이 코스다.

◆ 익사이팅 글램핑…휘닉스 평창


그 자체로 언택트인 캠핑 전성시대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5000만 인구 중 700만명이 캠핑을 경험했고, 캠핑용품 소비 규모만 연간 4조원에 이른다. 가뜩이나 코로나19로 '방콕'에 지쳤으니 볼 것 없다. 태기산 자락의 샘솟는 기운, 워터파크에 루지 액티비티까지. 모든 게 갖춰진 글램핑 차박 명당, 휘닉스 평창으로 달려가면 된다.

휘닉스 평창은 이미 캠퍼들 사이엔 1순위로 꼽히는 핫플. 강원도 태기산 자락의 강렬한 기운은 보너스다.


'평창' 하면 스키만 생각난다고? 천만의 말씀. 5월 휘닉스 평창은 초대형 슬로프 광장 전체가 초록빛 정원으로 변신한다. 평균 해발고도 700m. 인간이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고도에 모기까지 드무니, 완벽한 캠핑 명당인 셈이다.

휘닉스 평창의 글램핑은 특별하다. 가장 큰 매력은 숙박. 굳이 고생하며 차에서, 텐트에서, 잘 필요 없다. 깔끔하게 숙박은 호텔과 리조트. 여기에 캠핑은 몸만 가서 럭셔리하게 즐기고 나오는 코스다. 글램핑 장소는 슬로프 하단에 넓게 펼쳐진 잔디밭. 상상해 보시라. 거대한 초대형 잔디밭에 캠핑장 텐트와 테이블이 놓여 있다. 식사? 캠핑인데 당연히 바비큐. 투숙객을 대상으로 BBQ 플래터를 주문해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포레스트 캠핑 BBQ'를 판매하니, 주문만 하면 끝.

여기서 끝이 아니다. 호텔 셰프가 직접 선별한 보틀 와인까지 준다. 물론 공짜다.

왕초보가 아니라, 캠핑 고수라면 좀 더 울창한 숲속에서 즐기는 '포레스트글램핑 BBQ' 코스를 선택하면 된다. 글램핑존은 캠핑존보다 훨씬 프라이빗하게 구성돼 있다. 텐트마다 난방시설과 라운지 소파를 갖췄으니, 그야말로 프로 캠퍼 분위기. 휘닉스 평창 객실에 BBQ가 포함된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면 알뜰하게 즐길 수 있다.


◆ 정원에서 차박을…메이필드 서울


가까우면서 강렬한 럭셔리 차박 코스로는 서울 김포공항 옆 메이필드호텔(강서구)만 한 게 없다. 선보일 때마다 '풀부킹' 사태를 빚은 호텔 글램핑의 신화, 차박 인더가든 '시즌3'가 올해 또 찾아왔다.

올여름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소형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인 MINI의 공식 판매사인 '바바리안 모터스'와 120년 이상 된 캠핑계의 에르메스 브랜드 '콜맨'이 가세한다.

잠? 텐트나 차에서 자는 것이 아니다. 편안한 슈페리어 객실 1박으로 피로를 푼다. 글램핑은? 당연히 호텔 앞의 매머드급 정원에서 즐긴다.

구성도 기가 막힌다. 조식 뷔페, 차박존 이용, 가든 라이브 바비큐 세트 석식과 콜맨의 스테인리스 머그잔, MINI 에코백과 쿠션·담요까지 포함이다.

가든 라이브 바비큐 세트는 호텔 셰프가 숯불에 초벌까지 해서 가져다주니, 정말이지 몸만 가면 된다. 허브오일, 올리브오일, 갈릭에 재운 뒤 숙성시켜 육질을 부드럽게 한 비프토마호크와 폭 스페어립, 캠핑 요리로 인기 높은 양꼬치와 새우꼬치 구이, 아이들을 위한 치킨 롤리팝과 수제 소시지 등 다양한 메뉴가 매력.

잊을 뻔했다. 체크인 시 개인정보 동의 고객에 한해 사전 예약을 통해 MINI의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도심 속 즐거운 주행 감성을 호텔에서 느껴볼 수 있는 시승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는 것.

가격은 세금 포함 50만 5000원부터. 투숙 기간 동안 피트니스클럽과 수영장 무료, 사우나 등 부대시설을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대표번호로 하면 된다.

[신익수 여행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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