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검은 옷 피아니스트' 임현정, 내달 서울서 바흐 콘서트

입력 2022/05/18 17:37
수정 2022/05/18 17:38
4일 롯데콘서트홀…국내 첫 피아노·하프시코드·오르간 연주회
피아니스트 임현정이 서울 공연으로 5개월간의 바흐 전국 투어 콘서트를 마무리한다.

다나기획사는 피아니스트 임현정(36)이 6월 4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댄싱 바흐: 임현정의 바흐 렉쳐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피아노 4대·하프시코드 1대·오르간 1대 등 건반 악기 3종류가 동원된 국내 최초 '오르간·하프시코드·피아노 연주회'다.

클래식 애호가가 아니더라도 바흐 음악에 다가가기 쉽도록 해설이 곁들여진다.

엄숙한 바흐의 평균율을 흥을 돋우는 춤곡으로 변신시켜 관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간다.

이번 서울 공연은 지난 5개월간 제주·여수·부산·대구·성남·익산·평촌 등에서 진행된 '댄싱 바흐' 투어 콘서트 대장정의 피날레다.


본 공연에 앞서 예매한 관객들을 위한 팬 서비스로 '임현정의 쇼케이스'도 5월 24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공연을 예매한 관객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임현정과 비하인드 토크, 질의응답, 사진 촬영 시간을 가질 수 있다.

12세에 프랑스로 건너가 루앙국립음악원과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수학한 임현정은 실력을 인정받아 현지에서도 팬을 거느린 스타다.

관객들이 아티스트보다 음악에 집중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화려한 드레스 대신 검은 옷을 입고 무대에 서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2012년에는 베토벤 소나타 전곡을 녹음한 음반으로 한국인 최초로 빌보드 클래식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6일엔 프랑스공영방송인 프랑스3 채널에서 임현정의 삶과 예술을 다룬 다큐멘터리 '침묵의 소리'가 방영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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