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정교해진 사운드, 소리에 진심인 스피커들

입력 2022/05/19 11:30
음악을 들으며 놀기 좋은 계절이다. 더욱 정교해진 무선 이어폰과 TV 몰입감을 높이는 사운드바, 야외 활동의 든든한 조력자 휴대용 스피커까지 모두 소개한다.

▶ 마샬 윌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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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샬 윌렌

야외 활동에 유용한 휴대용 스피커가 등장했다. 마샬 윌렌은 아주 작은 크기지만 파워가 강하다. 크기는 약 10cm 길이의 정사각형이다. 두께도 4㎝에 불과해 스마트폰 수준이다. 무게는 0.31㎏이니 스마트폰보다 더 가볍다. 바지 뒷주머니에 넣어 다닐 수 있겠다. 작은 생김새와 달리 최대 82dB의 출력을 발휘한다. 내부에는 1개의 2인치 풀 레인지 드라이버와 2개의 패시브 라디에이터가 들어있다. 대역폭은 100~2만Hz에 달해 크기에 비하면 준수한 편이다. 스테레오가 아닌 모노 타입이라는 것은 아쉽다. 제품 두 개를 연결해 스테레오 시스템을 구축해 아쉬움을 달래볼 수 있겠다.


야외 활동에 적합한 기능들이 많다. IP67 방진 및 방수 등급이다. 비가 내려도 걱정없다. 한 번 충전 시 15시간 이상 재생되는 배터리 성능은 든든하다. 후면에는 스트랩이 있어 세우거나, 눕히기 쉽고 나뭇가지나 물건에 고정하기도 편리하다. 내장 마이크도 있어 전화 통화도 가능하며,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해 지속가능한 측면도 만족할 부분이다.

▶젠하이저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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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하이저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3

독일 오디오 명가 젠하이저가 출시한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3는 원음의 감동을 구현한 무선 이어폰이다. 제품 내부에는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트루 리스폰스 트랜스듀서’와 ‘어쿠스틱 백 볼륨 시스템’이 들어 있어 음 왜곡을 방지하고 변질을 최소화한다. 독일에서 제조된 7㎜의 다이나믹 드라이버 구동 방식을 채택해 저음은 깊고, 중음은 자연스러우며, 고음은 섬세하게 표현한다.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강화됐다. 이어버드에 내장된 마이크가 주변 소음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먹먹함 없이 외부 소음을 차단해 자연스러운 몰입감을 선사한다.


전용 앱을 사용하면 특정 영역에 진입했거나 벗어났을 때 사운드 설정이 자동으로 바뀌도록 설정할 수 있다. 영상 감상을 위한 기능도 있다. 오디오와 영상 콘텐츠 간의 최상의 동기화를 위해 SBC, AAC, aptX 등의 코덱을 지원한다. 배터리는 완충 시 7시간 작동하며, 케이스를 사용하면 최대 28시간까지 연속 재생된다.

▶삼성전자 사운드바 2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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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운드바

삼성전자가 출시한 사운드 바는 2종류다. 먼저 ‘Q시리즈 HW-Q990B’는 11.1.4 채널과 돌비 애트모스를 제공해 시청자에게 3차원 서라운드 사운드를 전달한다. 극장에서와 같이 사운드가 전방위적으로 들리는 경험이 이루어진다. 또한, TV와 사운드바를 연결했을 때 두 기기에 설치된 스피커를 동시에 이용해 최적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해 주는 삼성 독자 기술 ‘Q 심포니’ 기능도 제공한다. TV 스피커와 사운드바 모두 사용해 소리가 한층 더 풍부하다. 최신형 TV라면 최대 22채널로 스피커를 구성할 수 있고, 와이파이로 연결할 수도 있다. 한편, 초슬림 디자인이 특징인 ‘슈퍼 슬림 사운드바 HW-S800B’는 높이 38㎜ 두께 40㎜의 얇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디자인이 중요한 사용자를 위한 제품이다. 벽에 걸었을 때 도출되지 않고, 어느 공간에도 잘 어울린다. 얇은 사운드바이지만 양 끝에 두 개의 탑 스피커를 탑재해 3.1.2 채널 구현이 가능하다.

[글 조진혁(『아레나 옴므 플러스』 피처에디터) 사진 각 브랜드]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830호 (22.05.24)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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