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지동설 소재 뮤지컬 '시데레우스' 7월 개막…日·中서도 공연

입력 2022/06/0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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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데레우스' 포스터

지동설을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 '시데레우스'가 올여름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중국에서 일제히 막을 올린다.

제작사인 주식회사 랑은 뮤지컬 '시데레우스'가 다음 달 26일 서울 종로구 플러스씨어터에서 개막한다고 8일 밝혔다.

'시데레우스'는 유럽의 천문학자이자 수학자인 갈릴레오 갈릴레이와 요하네스 케플러가 서로 편지를 주고받으며 당시 금기였던 지동설 연구를 했다는 상상을 바탕으로 만든 창작 뮤지컬이다.

2019년 초연된 뒤 2020년 재연에 이어 2년 만에 세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갈릴레오 역은 정상윤·박민성·이창용, 케플러 역은 기세중·배나라·신주협이 맡는다.

공연은 10월 16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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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중국의 뮤지컬 '시데리우스' 포스터

일본과 중국에서도 '시데레우스'가 현지 관객을 찾는다.




이달 17일 일본 도쿄(東京) 자유극장에서 '시데레우스' 라이선스 버전이 공연되며, 8월 13일에는 중국 상하이(上海) 상하이문화광장 극장에서 레플리카(음악·안무·의상 등을 원작과 똑같이 구성하는 방식) 버전으로 무대에 오른다.

신동은 프로듀서는 동북아 주요국에서 한꺼번에 막을 올리는 것과 관련해 "글로벌한 소재로 관심도가 높았고 중국과 일본이 엔데믹(endemic·전염병의 풍토병화) 이후를 준비하면서 한국 뮤지컬에 관심이 더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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