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구독 독자들은 '천 개의 파랑' '갓생 만화 일기' 많이 읽었다

입력 2022/07/05 13:31
수정 2022/07/05 13:33
예스24 북클럽·밀리의 서재
상반기 1위 '불편한 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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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북클럽 인기 도서.

책값 부담없이 무제한으로 책을 읽을 수 있는 구독 서비스 독자들은 올해 상반기 어떤 책을 많이 읽었을까.

2022년 상반기 북클럽 인기도서 1위는 독자들의 꾸준한 찬사 속에 올해 상반기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위도 오른 바 있는 '불편한 편의점'이 차지했다. 이외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나는 왜 생각이 많을까?', '마음의 법칙' 등 서점가 베스트셀러들이 북클럽 인기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북클럽 회원의 남녀 연령대별 최다 선택 도서는 특색을 보였다.


10~20대 여성들은 천선란의 '천개의 파랑', 30~40대 여성들은 클라우스 베른하르트의 '어느날 갑자기 무기력이 찾아왔다', 50~60대 여성들은 김유진의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10~20대 남성들은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제로)', 30~40대 남성들은 '부의 추월차선', 50~60대 남성들은 '잘난 척하고 싶을 때 써먹기 좋은 잡학상식'을 많이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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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의 상반기 결산에서는 김호연의 '불편한 편의점'은 서재에 가장 많이 담긴 1위 도서로 선정됐고, 오디오북 또한 3위를 기록했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전자책과 오디오북 모두 각각 4위와 21위를 기록했고, 이미예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도 전자책과 오디오북 각각 5위, 12위로 상위권에 안착했다. 올 상반기 인기 도서 2위는 이례적으로 과학 도서인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가 차지했다.

완독률이 특별히 높은 책 중에는 30대 후반의 시각으로 '갓생'을 풀어낸 '갓생 만화 일기' 1화가 상위 50권의 콘텐츠 중 88%의 가장 높은 완독할 확률을 기록했다. 'I형 인간의 사회생활' 1화, '나로 사는 힘' 1화는 각각 완독할 확률 73%와 86%를 기록했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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