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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식포럼 전용앱 이달 출시…모든 세션 생중계로 보세요

윤원섭 기자
입력 2020.08.03 17:23   수정 2020.08.0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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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다시보기도 가능
세션 현장참여땐 예약 필수
◆세계지식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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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최대 지식 축제 '세계지식포럼'이 올해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실시간으로 세션을 볼 수 있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하는 등 등록자들에게 온라인으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세계지식포럼 사무국은 처음으로 세계지식포럼 전용 앱과 웨비나(웹+세미나) 플랫폼을 통해 모든 세션을 실시간 동영상으로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또 세션 동영상은 올해 말까지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참석뿐만 아니라 온라인 참석을 원하는 등록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세계지식포럼 등록자들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부여받아 앱과 웨비나에 접속하면 된다. 웨비나를 통해서는 실시간 동영상 보기와 다시 보기가 가능하고, 전용 앱에는 이외 미팅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 기능을 탑재했다. 앱은 이달 중하순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우선 전용 앱에는 참가자 간 메시지 전달 기능을 담았다. 참가자들 간에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 아울러 미팅 신청 기능도 탑재했다.


덕분에 참가자 리스트를 보고 관심 있는 참가자와 비즈니스 미팅도 할 수 있다. 이는 참가자들이 세계지식포럼에서 강연만 듣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비즈니스를 위한 네트워킹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세계지식포럼의 모든 트랙, 세션, 연사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전용 앱에서 볼 수 있다. 이번 세계지식포럼은 친환경 행사를 지향해 프로그램북을 제작하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행사장에서 세계지식포럼 세션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사전 예약제가 실시된다. 예컨대 특정 세션을 듣기 위해서는 전용 앱을 통해 사전에 예약해야 하며 예약자에 한해 세션장 입장이 가능하다. 이는 방역당국의 코로나19 관련 지침을 따르기 위한 조치로 실시하게 됐다. 행사장 참가자의 정보를 미리 정확히 수집하고 거리 두기를 감안해 줄어든 수용 인원을 맞추기 위해서다. 코로나19 문진표 작성과 설문조사도 앱에서 할 수 있다.


올해 세계지식포럼 등록자들은 중국 최고 부호들의 MBA로 알려진 '창장경영대학원(CKGSB)'의 한 달 과정 온라인 MBA 하이라이트를 전용 앱과 웨비나 플랫폼을 통해 올해 말까지 시청할 수 있다. 이번 MBA 프로그램 주제는 중국 등 아시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며 대상이 차·부장급으로 설정되는 등 세계지식포럼 등록자 맞춤형으로 설계됐다. 창장MBA는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 등 중국을 대표하는 기업인 동문 1만여 명을 배출해 중국 MBA 중 가장 많은 중국 기업 대표를 동문으로 보유한 것으로 유명하다.

또 올해 세계지식포럼 등록자는 포럼이 끝난 뒤 지식경영학회가 모든 세션의 핵심 내용을 정리한 보고서를 받아볼 수 있다. 지식경영학회는 세계지식포럼에서 제시된 혜안과 인사이트를 국내 상황에 맞춰 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올해 참가자들에게는 20만원 상당의 고급 브랜드 '헤지스' 가방이 제공된다.

[윤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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