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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與 휴업한 가게 세금으로 보상, 당신은 찬성하십니까

최예빈 기자
입력 2021.01.13 17:47   수정 2021.01.1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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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자영업자 보상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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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한산한 이태원 거리 1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거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타격으로 한산하다. 이태원 관광특구협회와 이태원 상인회 등에 속한 자영업자들은 앞서 지난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여파로 일대 상인들이 존폐의 기로에 서 있다고 밝히고, 정부가 방역과 함께 오후 9시 이후 운영 및 보상 정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2021. 1. 10. 한주형기자 집권 여당이 자영업자 손실 보전 대책을 들고나온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이 그만큼 많다는 판단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우리 국민의 절반 이상은 코로나19 방역지침으로 휴업하게 된 자영업자에게 국가가 휴업 일수만큼 보상하는 방안에 대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휴업 보상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찬성한다'는 응답이 53.6%로, '반대한다'는 응답은 38.7%로 각각 집계됐다. 다만 지지하는 정당별로는 크게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중 74%가 찬성, 21.9%가 반대한다고 답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찬성이 40.3%, 반대가 52%로 나와 반대 여론이 더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특히 수도권에서 찬성 여론이 높았다. 서울과 인천·경기 지역에선 찬성 응답이 각각 61.6%, 55.9%로 조사됐다. 호남 지역에서도 찬성 51.5%, 반대 40.5%였다.

연령별로는 60대 중 66.5%가 찬성해 모든 세대 중 찬성 여론이 가장 높았고 20대에선 61.6%가 찬성해 그 뒤를 이었다. 40대에선 찬성(39.8%)보다 반대(54.4%)가 높게 나타났다.

[최예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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